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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과 배려에서
진정한 시너지란 '존중'과 '배려'에서
나온다. 자연을 한번 둘러보라. 초원의 식물은 한꺼번에 꽃을 피우지 않는다. 저마다 꽃이 피고 지는 시기가 다르고
그 모양과 색깔도 천차만별이다. 그것이 아름다운 초원이 연출되는 비결이다. 나와 너의 개성이 우리의 아름다움으로 다가오고,
우리의 아름다움 속에서 나와 너의 개성이 꽃을 피우는 것이다. - 유영만의 ‘기린과 코끼리에게 배우는 공생의 기술’에서 -
시너지(Synergy)는 '하나 빼기 하나는 0'의 셈법이 아니라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 그 둘에 둘을 곱해서 넷,
그 넷을 다시 곱해 열여섯, 서른둘이 되는 것입니다. 꽃이 천차만별이듯 사람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다릅니다. 모양도
개성도 다른 사람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둘, 넷, 열여섯의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것이 진정한 시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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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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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생명 |
봄이네요.
새순이 올라오고 햇볕이 따스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입니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 감사합니다. 당신을 믿는
것만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셔서, 영원한 생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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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나현 영화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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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감찰함 - 이사야 18장 4~7절 |
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나의 처소에서 조용히 감찰함이 쬐이는 일광 같고 가을 더위에 운무 같도다 5 추수하기 전에 꽃이 떨어지고
포도가 맺혀 익어갈 때에 내가 낫으로 그 연한 가지를 베며 퍼진 가지를 찍어 버려서 6 산의 독수리들과 땅의 들짐승들에게 던져 주리니
산의 독수리들이 그것으로 여름을 지내며 땅의 들짐승들이 다 그것으로 겨울을 지내리라 하셨음이라 7 그 때에 강들이 흘러 나누인 나라의
장대하고 준수한 백성 곧 시초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백성이 만군의 여호와께 드릴 예물을 가지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두신 곳
시온 산에 이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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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감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4절). 다윗도 그렇게 고백했습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시 139:1-4). 창세기 16:13을 보면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 하는 대목도 나옵니다. 하갈은 사라의 여종이었습니다. 당시 종이란 사고 파는 물건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여종 하갈까지도 감찰하셨습니다. 하물며 당신의 자녀들인 오늘 우리들이겠습니까?
꽃이 떨어지고 <추수하기
전에 꽃이 떨어지고 포도가 맺혀 익어갈 때에 내가 낫으로 그 연한 가지를 베며 퍼진 가지를 찍어버려서>(5절). 문제는 택하신
백성이나 그 자녀들뿐 아니라 이스라엘의 적대 세력인 앗수르까지도 감찰하사 그들이 예루살렘을 점령하여 그 도성을 약탈하고 포도를 수확하겠다고
벼르고 있을 때 그 꽃들을 모조리 떨어뜨리고 포도나무 가지를 모조리 찍어버리시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것은 감찰하시는 하나님이 앗수르 군대를
멸하실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멸망의 천사들이 앗수르 군대를 쳐서 군사들의 죽은 시체가 마치 농부가 베어 낸 들포도나무 가지처럼 널브러지게 할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산의 독수리 땅의 들짐승들이 그것으로 여름을 나고 겨울을 지내리라>는 말씀도 맹금류와 맹수들이 앗수르 군인들의
사체를 뜯으며 여름과 겨울을 날 것이라는 끔찍한 예언입니다. 하나님의 감찰하심이란 이토록 무섭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다시없는 축복이요
지키시는 은혜지만 대적들에게는 무시무시한 심판과 응징이 됩니다.
시온 산에 이르고 <그때에 강들이 흘러 나누인 나라의
장대하고 준수한 백성 곧 시초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백성이 만군의 여호와께 드릴 예물을 가지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두신 곳
시온 산에 이르리라>(7절). 하나님은 이스라엘뿐 아니라 열방, 이 세상 모든 민족의 경배를 받아 마땅한 분이시고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예물을 열납하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장대하고 준수한 백성>도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백성>도 다 나아와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합니다. 자신의 가장 소중하고 값진 예물을 바치며 경배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현실은 어떻습니까? <준수한
사람들>, <강성한 사람들>은 교만하여 하나님 경배하기를 거절하고 하나님께 예물 바치기를 부정합니다. 따라서 그런 자는 결국
감찰하시는 여호와의 진노를 살 수 밖에 없고 꽃이 떨어지고 가지가 베임을 당하듯 그렇게 패망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두신 곳 시온>이란 곧 시온 산 위에 세워진 예루살렘 성전을 가리키는데 요즘 식으로 옮기면 교회를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두신 시온 산에 이르십시오. 주님이 당신의 이름을 두신 교회에 나가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을 경배하며 예물을 드리십시오. 하나님은 그런
자에게 은혜와 축복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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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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