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반드시 가르쳐야할 기술 | ||
| ||
안녕하십니까? 부부 Fun 더하기 이병준입니다. 과거엔 성공하면 행복은 자동으로 따라온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런 것에 우리는 세뇌되어 있기도 합니다. 성공하기만 하면, 그 성공도 눈에 보이는 경제적 능력, 지위, 명예와 같은 그런 것들을 기준하였습니다. 물론 행복에 도움이 되긴 합니다만 절대적으로 그렇진 않습니다. 행복에 정말 도움이 되는 것은 다른 것에 있다는 것이죠. 학교에서는 이런 것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학교 교육에 아이를 통째로 맡기는 일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학교에 가르쳐주지 않는 행복은 부모가 반드시 가르쳐야 합니다. 부모를 통해서 행복을 배운 아이는 성공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받은 교육은 대체로 언어와 수리, 공간감각, 이성적 사고에 집중된 좌뇌 중심 교육으로서 사회에 유용한 사람을 만들어 내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이런 교육은 일반적으로 직업적인 성취와 성공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이 뇌를 잘못 사용하면 고등범죄자가 되기도 합니다. 사실, 지금과 같은 근대적인 학교가 생겨나게 된 배경도 인간성 교육이라기보다 전쟁과 사회 유지에 필요한 인력을 생산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그 이후 교육은 문맹을 깨뜨리는 가장 큰 역할을 했고 물질적인 성장을 이뤄내는데 가장 큰 공을 세웠습니다. 그러기에 학교 없는 사회생활은 가히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러나 행복이나 만족은 우뇌의 영역에 속합니다. 우뇌는 우리에게 시각적 상상력, 운동과 감각기능, 감정표현, 문학적 사고, 메타포를 사용하고 응용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전체를 통해서 통합을 이뤄 내는 영역을 감당합니다. 따라서 최근에 행복심리학자들이 연구하고 있는 내용은 대부분 우뇌의 영역이라는 점은 당연한 일입니다.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우뇌가 잘 발달된 사람들입니다. 탁월한 예술가나 발명가 중에는 우뇌가 발달한 사람이 많습니다. 최근 기업에서도 우뇌가 발달되도록 돕는 환경을 제공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
'Free Opin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향기] 최윤규 대표의 "융합형 인재" (0) | 2013.04.25 |
---|---|
[넷향기] 박재희 원장의 "무신불립(無信不立)" (0) | 2013.04.25 |
가난한 나라 모음 (0) | 2013.04.23 |
[참여·토론·창의력(4)] 김진홍의 아침묵상 (0) | 2013.04.03 |
[넷향기] 이동환 교수의 "이젠 나도 늙었나봐.." (0) | 2013.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