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군기지 건설 불가피”
| 기사입력 2007-02-13 00:03
韓 총리, 참여정부 공식입장 확인
한명숙 국무총리는 12일 제주해군기지건설과 관련, “미래의 대양해군을 육성하고
남방항로를 보호하기위하여는 해군기지 건설이 불가피하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혀, 해군기지 건설이 참여정부의 공식적 입장임을 확인했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열린우리당 김재윤 의원(서귀포시)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고
“제주해군기지의 군사전략상 필요성 뿐만 아니라 경제적 효과에 대해서도 제주도민에게 적극 설명할 것”이라며
해군기지를 계속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제주의 최대 현안인 2단계 제도개선, 해군기지 건설, 제주영어전용타운,
감귤의 한·미 FTA 협상 제외 문제 등에 대해 한 총리를 상대로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김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이후 60여년 지속되어온 행정구조를 개편하여 종래의 기득권을 과감히
포기하는 결단을 발휘했다”며 법인세율 인하, 도 전역 면세지역화, 항공자유화 등 이른바 ‘빅3’에 대해서는
정부의 지원의지가 미약함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 총리는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원론적인 답변에 그쳤다.
김 의원은 또 “도민사회에 찬반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 해군기지 건설 문제에 대하여는 해군이 구체적 근거가
없는 경제효과만을 강조하여 주민간 갈등을 초래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군이 아닌 정부가 전면에
서서 해군기지 건설에 관한 정부의 공식적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이 이어 군사기지 설치에 있어서는 주민동의가 모든 것에 우선이며 절대적이라는 반대 소신을 거듭
강조하며 제주의 비전을 평화의 섬, 생명의 섬, 꿈의 섬으로 상정하고 외교력을 발휘해서 국제협약에 의해
평화의 섬으로 인정받고 해군기지가 아닌 평화의 땅, 생명의 땅, 꿈의 섬을 다음세대에 물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총리는 이에 대해서도 “평화의 섬과 해군기지는 양립가능하다”고 밝혀 세계평화의 섬으로서의 제주의
위상 정립에 관한 논란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한 총리는 제주영어전용타운에 대해 국무조정실, 재정경제부, 교육인적자원부, 건설교통부 등
관계 부처가 유기적으로 협조해 반드시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해 앞으로
제주영어전용타운의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감귤문제에 대해서도 한 총리는 “감귤의 민감성을 충분히 고려, 여러 가지 양허안을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랬던 한명숙 전 총리가............................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위한 '구럼비 바위' 발파 공사가 시작된 7일 오후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제주 강정마을 공사현장을 찾아 구럼비 바위 발파를
규탄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News1 오대일 기자
라고 부르짖고 있으니 내가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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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irstock.com/powernews/news_view.html?uid=2012030814493485069
한명숙 강정마을 방문, '말 바꾸기''얼굴마담' 비난 이어져
기사전송 12/03/08 15:51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곤혹스럽다. 구럼비 바위 발파 반대를 촉구하기 위해 7일 오후
제주 강정마을까지 찾았지만 "노무현 정권 시절과 말이 다르다"는 지적을 받는가하면
또 다른 측으로부터는 "얼굴 비추기용 방문을 했다"는 쓴 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이다.
한 대표는 이날 주민들과 만나 "발파 공사를 중단하라고 끝까지 외치겠다"는 인사말을 남기고 돌아간 뒤
자신의 트위터에 "강정마을 주민들과 제주도민들의 절규를 듣고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며 "MB정권은
왜 이런 식으로 국민을 무시하고 짓밟느냐"고 글을 남겼다.
하지만 한 대표의 이 멘션에 어린이 교양 월간지 '고래가 그랬어'의 발행인 김규항(@gyuhang)씨는
"당신들이 시작한 일"이라고 댓글을 달며 비난했고 트위터리안'@jjin***이 "그래서 한명숙씨는 구럼비
폭파 반대를 하면 안 되는 건가요? 김규항님!"이라고 따지자 "사과부터 하는게 순서지요.
인간에겐 염치라는 게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지난 2007년 노무현 정권 당시 해군기지를 건설해야 한다고
지지했던 한 대표가 입장을 바꾼 것을 꼬집은 것이다.
김홍규(@spiskra) 인천사람연대 공동대표는 "MB가 구럼비를 폭파하게 만들어준 세력이 도대체 누구냐"고
되물으며 "제가 알기론 민주통합당인데 이제 와서 MB 정권만 욕하고 민주당은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면
민주당도 한명숙 대표도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기중(@kijung_lee) 노무법인기린 대표는 "강정마을을 보면 투표로 심판하자고 하는데 누구에게
투표해서 심판할 것인가"라며 "'제주 해군기지 건설은 불가피하다'고 한 한명숙인가 '해군기지는
제주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한 유시민인가"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일각에서는 선거용 방문이라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강성종(@QuoVadisKorea) 뉴욕 바이오딘 연구소소장은
"트위터에서 읽은바 한명숙이 강정마을에 왔다가 5분 만에 갔다고 한다. 증명사진 찍고 바로 갔다고 한다"며
"얼굴마담이라는 말이 맞는 듯하다. 한명숙이 그렇게 상징적인가? 아니면 상징적이라고 착각하고 있나"라고
날선 시선을 보냈다.
또 자신을 제주도민이라고 소개한 '@jej***'은 "오늘 강정에 온 한명숙 대표는
마치 마지못해 예식장에 왔다가 식은 안보고 식당가서 밥만 먹고 가는 하객처럼 보였다"고 말해 트위터리안들의
호응을 얻었다. 트위터???'@met***'은 "어제(7일) 한명숙은 구럼비에 늦게 갔다가 사진만 찍고 제주도민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서울로 되돌아왔다. 이정희는 남아있고. 동의보감 허준에서 병자 많은 마을을 과거 시험
보러가던 허준은 남고 유도지는 그냥 지나쳐간 얘기 생각난다"고 풍자하기도 했다.출처 : 碧波 藝術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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