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2년03월03일 QT - 우선순위를 조정하라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2. 3. 3. 19:21



우선순위를 조정하라


우리가 존재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하나님과 관계를 갖는 데 있다. 즉, 하나님과 친구가 되는 것이다. 물론 우리는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제사를 드리고 마음에서 우러난 예배를 드리는 제사장으로서 부름 받기도 했지만,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하나님의 마음 가까운데 거하는 친구가 되는 것이다.
-탐 크라우터의<예배자가 알아야=�60가지=聘쳅�중에서-
하루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하나님의 얼굴을 대면하는 일은 너무 중요합니다. 일 년을 시작하면서 하나님과의 만남을 우선순위에 두는 것은 한 해 인생의 농사를 잘 짓는 비결을 터득하는 것입니다. 내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과의 관계에 두고 살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이라는 든든한 인생의 후원자를 모시고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 들어가 평생 함께 할 좋은 친구를 만나십시오.




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
네가 어디 있느냐
주님! 내가 너무 바빠
하나님이 찾으시는 소리가 들리지 않을까
염려 됩니다.
네가 어디 있느냐 (창세기3:9)
글쓴이 : 풍금 찬양.간증
어와나감독
필리핀선교
인토콥
욥을 보았는가 - 욥 2:1~6
1 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서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와서 여호와 앞에 서니
2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왔나이다
3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격동하여 까닭 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오히려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켰느니라
4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찌라
5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6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찌니라
다시 천상의 광경이 펼쳐집니다. 천사들이 하나님 앞에 도열하고 그들 사이에 사탄도 있었습니다. 사탄은 욥에 대한 자신의 잘못된 판단을 인정하고 무고한 자를 모함한 데 대해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기 위해 나타난 것이 아닙니다. 욥을 해칠 또 다른 계략을 꾸미기 위해서였습니다. 사탄의 욥에 대한 일차 도발이 실패했으므로 더 이상 시험은 없을 것이라는 판단은 성급합니다. 사탄은 절대 지칠 줄을 모르며 끊임없이 하나님 앞에서 성도들을 참소하는 고소자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자신의 온전함을 지켰다
<…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충동하여 까닭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켰느니라>(3절).
하나님이 사탄에게 <네가 어디서 왔느냐>고 물으시자 사탄이 <땅을 두루 돌아다니다 왔다>(2절)고 합니다. 사탄은 아직 지옥이 아니라 지상의 생명들을 파멸하기 위해 열심히 세상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다시 <내 종 욥을 보았느냐 그가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는 모습을 잘 보았을테지?> 하나님은 우리가 고난과 시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온전함을 잘 지켜가는 모습을 보시면 몹시 자랑스러워하십니다. <그와 같은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하시며 기뻐하십니다. 욥이 그랬듯이 오늘 우리도 지금 내가 겪고 있는 고난의 비밀을 다 알지는 못합니다. 그럼에도 욥처럼 흐트러짐이 없어야 합니다. 자신의 믿음을 온전히 지켜가야 합니다. 거기에 나를 향하신 주님의 깊은 신뢰와 안도하심이 있습니다.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었다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의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지라>(4절).
욥에 대한 하나님의 찬사에도 불구하고 사탄은 도리어 욥을 비난합니다. 욥이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곧 물물교환을 했다는 뜻으로 욥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자녀들과 종들과 가축들을 다 희생시키고도 뻔뻔하게 슬퍼하거나 괴로워하지도 않는 다는 것입니다. 졸지에 닥친 재앙 앞에서도 믿음으로 잘 견디고 있는 욥의 의연한 모습을 오히려 고소의 근거로 삼아 교활하게 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욥이 비정하고 무정해서 자녀들과 종들의 죽음 앞에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태연히 살아가고 있다며 비난한 것입니다. 사탄과 마귀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성도들을 이런 식으로 헐뜯습니다.

뼈와 살을 치라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5절).
사탄이 다시금 더욱 강력한 환난을 주문합니다. 지금까지는 자녀들과 그 주변을 쳤기 때문에 버틴 것이므로 직접 욥의 뼈와 살을 친다면 그때는 틀림없이 하나님을 욕하고 신앙을 떠날 것이라는 겁니다. 사실 고통에는 장사가 없습니다. 또 사탄은 누구보다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육신의 모진 아픔은 사람의 마음을 극심한 혼란에 빠뜨려 신앙마저도 무너지게 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이번에도 사탄에게 욥의 시험을 허락하십니다. <내가 그를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지니라>(6절).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의 근심하게 하심과 고통하게 하심이 결코 본심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애 3:33). 하나님은 욥을 신뢰하셨고, 욥에 대한 당신의 기대와 판단이 옳다고 확신하셨습니다. 따라서 시험을 허락하시므로 사탄의 거짓된 신념이 얼마나 사악한 것인지를 스스로 확인하게 하신 겁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내 신변에 그 어떤 일이 발생한다 해도 신앙의 온전함을 지킬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당신을 깊이 신뢰하셔서 욥처럼 마귀에게 시험해 보라 하실 만큼 믿음에 든든히 설 자신이 있으십니까?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