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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몸
교회는 예수님을 머리로 하는 한 몸이다. 몸의 한 부분이 아플 때 손이 해야 할 일은 아픈 부분을 끌어안는 것이다. 병들고 아픈 이유가 입이 음식을 먹지 못해 그런 것이라고 손이 비판할 수 있는가?
-이용규 선교사의 ‘더 내려놓음’ 중에서-
교회 안에서 종종 일어나는 다툼과 분쟁가운데는 우리가 주님의 동일한 사랑으로 묶인 사람들임을 알지 못하는 교만한 마음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의 지위나 지식과 상관없이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속한 소중한 자녀라 말씀하십니다. 때문에 우리가 쏟아내는 비난의 말은 결국 우리 자신에게 부메랑처럼 돌아오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한 몸이자, 한 형제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안의 작은 목소리를 가진, 약한 지체에게 먼저 관심을 갖고 그의 아픔이 곧 우리 모두의 아픔임을 깨달아 알 때 교회는 진정 이 땅의 살아있는 하나님의 증거가 되고 우리 각 사람은 더욱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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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주인 |
바닷가 옆에서 만난 흰둥이
흰둥이가 날 향해 미소를 짓습니다.
아니, 웃는 얼굴이라 생각하고 바라보니 정말 그렇게 보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보려 하고
믿으려 하는 만큼 보고 믿습니다.
마음의 넓이와 깊이가 내 안에서 정해집니다.
부정과 긍정도 내 안에서 결정됩니다.
상황은 바꿀 수 없지만, 상황을 해석하는 힘은 내 안에 있습니다.
내 안에 하나님의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내 마음의 주인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 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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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선영 이화여대 신학대학원 졸업 호산나 “Good Journal Photo Essay” 연재 “일산에서 그림그리는 사람들” 전시회(2009. 10. 16 ~ 11.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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