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1년06월16일 QT - 미움의 고리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1. 6. 17. 13:36



미움의 고리


쓴 뿌리와 원한을 품으면 당신을 괴롭히는 그 사람과
영원히 연결될 수밖에 없다.
용서를 통해 그 연결을 제거하고
하나님이 우리를 받아주셨듯이
우리에게 상처 준 그 사람들을 받아들일 때
우리 자신의 나쁜 점과 용서받지 못한 부분들을
통합할 수 있는 자유가 생긴다.

-헨리 클라우드의 ‘크리스천을 위한 마음코칭’ 중에서-

우리는 용서를 통해 미움의 고리를 끊어냄으로써
미움의 대상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괴롭히던
잠재된 죄책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이런 미움이 합당한가?’
이러한 의문가운데 미움의 고리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면
이제 자신을 위해 ‘용서’를 선택하십시오.
미움의 감정을 마음에서 완전히 놓아줌으로
그 감정의 주인이었던 우리 자신 또한
주 안에서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




서로를 나누지 마십시요!
이 세상 모든 만물들은 어떤 잣대를 가지고 편을 나누지 않습니다
빛깔이 다르다고 서로를 피하지 않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계급과 물질 그리고 어떤 이유로도 차별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 안에서는 서로가 사랑의 대상일 뿐입니다.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요한일서 2:9)
글쓴이 : 임효식 2002년 좋은생각 디지털 사진전 입상
2007년 조선일보 사이버 신춘문예 디카에세이 부문 입상
다음 카페 '♥독서클럽♥ 책으로만나는세상' 서평단 활동중
사람이 계획할지라도 - 잠언 16:1~9
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4.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5.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6. 인자와 진리로 인하여 죄악이 속하게 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말미암아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7.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8. 적은 소득이 공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
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사람에게는 자유의지가 있어 무엇이든 생각할 수 있고 또 스스로 자기의 인생을 설계하며 계획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뜻하고 계획하고 내 의지를 발동해 노력하고 공을 들인다고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이 다 성사되고 성취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더 많은 경우 나의 바람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가거나 아예 실패로 끝나기가 일쑤입니다. 어째서 그럴까요?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기에>(9절) 그렇습니다. 사람은 계획까지만 할 수 있을 뿐 정작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며 그 일의 성패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에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살아가며 자주 실망과 좌절에 빠집니다.

응답은 여호와께 있다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1절).
한 때 모 재벌 기업이 <세계경영>이라는 카피로 기업오너의 경영술을 지구촌 널리 과시한 적이 있는데 결국은 완전히 공중 분해되고 말았습니다. 계획뿐 아니라 경영까지도 사람이 할 수는 있으나 결과는 오직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 하나님이 성공을 허락하시고 영광을 안겨 주셔야 비로소 그 결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계획이 훌륭하고 경영이 잘 이뤄지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숭배하고 있습니다. 그럴듯하나 결코 옳은 확신이 아닙니다. 성공은 좋은 계획과 탁월한 경영뿐 아니라 하나님의 응답이 있어야 보장됩니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3절).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의 모든 행사를 당신께 맡기기를 바라십니다. 성경은 어디서나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라고 합니다.
<너희 모든 염려를 다 주께 맡겨버리라>(벧전5:17). <네 모든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시55:22).
주님도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며 무거운 짐을 당신께 맡기라고 당부하셨습니다. 그러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내가 경영하면 실패해도 주님이 경영하시면 반드시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진정한 우주 경영자 아니십니까?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전하고도 완벽하게 이 세계를 경영하고 계신 경영의 달인이십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고 여전히 내가 모든 짐을 지고 씨름하는 이유는 뭘까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하는 불신 때문입니다. 내 모든 경영을 하나님께 맡길만한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다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7절).
여호와께 맡기십시오. 사람의 경영은 필연적으로 원수를 낳습니다. 내가 이익을 보기 위해서는 남이 손해를 봐야하고, 내가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남을 짓밟고 서야합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경영은 불화나 원수가 아니라 화해와 화목을 도모하게 합니다. 그야말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경영방식입니다. 약육강식 적자생존의 정글경영이 아니라 상생과 공존의 경영입니다. <적은 소득이 공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8절). 이제라도 당신의 모든 인생경영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그러면 아픔도, 눈물도, 온갖 인간적인 한계와 모순도, 상처도, 무수한 적들도 다 아름다움으로, 보람과 기쁨으로, 풍성한 열매로 선을 이루게 하실 것입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