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1년06월15일 QT - 나를 용서하신 것처럼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1. 6. 17. 13:30



나를 용서하신 것처럼


용서는 선택이다.
아니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명령이다.
하나님은 “네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는 한
나는 너를 용서할 수 없다.”고 하셨다.
용서는 당신의 정신적, 영적,
육체적 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다.
당신은 반드시 용서해야만 한다.

-로렌 커닝햄. 제니스 로저스의 ‘네 신을 벗으라’ 중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새 생명을 얻은 우리는
가장 큰 용서를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도저히 구원받을 수 없는 죄 가운데에서
건짐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주의 자녀로 살아가는 은혜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신 하나님.
주의 은혜를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주가 그렇게 하신 것처럼
인간의 연약함이 아닌
‘주의 자녀’의 이름으로 용서하십시오.




하나님의 시선
거리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조각이
이렇게 하나가 되었습니다.

둘의 위치는 그대로인데
어떤 각도
어떤 높이로
보느냐에 따라
남남이 되기도 하고
하나가 되기도 합니다.

바라봄의 차이

하나님의 시선으로
하나님의 마음으로
화해를 이루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글쓴이 : 이선영 이화여대 신학대학원 졸업
호산나 “Good Journal Photo Essay” 연재
“일산에서 그림그리는 사람들” 전시회(2009. 10. 16 ~ 11. 16)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 로마서 8:21~28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지난 2주간 어깨 인대가 끊어져서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병실에서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조그만 시련이 닥치거나 고통이 찾아오면, 구원의 소망을 잃어버린 사람처럼 살아가는 나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도, 교회에서 목회를 하면서도 내 인생에 대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고 살아가는 우둔한 모습에 다시 한 번 무릎을 꿇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보이는 것만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의 소망은 적어도 보이지 않는 소망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합니다. 현재 나의 형편과 환경이 아니라, 나를 창조하신 그 분의 뜻 안에서 내가 가진 것을 바라봐야 합니다. 나에게 유익한 것이 아니라, 주님에게 유익한 것이 무엇인지 살피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바울은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고 말합니다. 우리에게 진짜 믿음이 있다면,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나를 사랑하시고, 나와 동행하신다는 확신이 있다면, 우리는 보이는 것으로 인해서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나 자신을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요즘 방송매체를 통해서 연일 자살소식을 듣습니다. 남녀노소, 직위여하를 불문하고 이제 자살이라는 행위가 이 세상의 어려움을 끝내는 해결사처럼 여겨지는 세상이 된 기분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에서 천국으로 구원받았을 뿐 아니라, 이 세상을 하나님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 부르심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아름다운 일들을 행하는 것이 곧 하늘의 소망을 가진 사람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견딜 수 없는 어려움이 우리를 찾아온다고 해도, 생각지도 못한 질병이 내 인생을 엄습한다고 해도, 우리는 좌절하거나 넘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나의 어떤 모습을 통해서든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것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8절에 바울은 고백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오늘도 나에게 어떤 일이 주어지든지, 어떤 사람을 만나든지 하나님은 그 모든 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선하신 일을 이루실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