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1년05월28일 QT - 하나님을 알게 하소서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1. 5. 28. 09:10



하나님을 알게 하소서


저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구원이 되시는 평강의 하나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을 알게 하시고
자신의 노력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이 위에서 부으시는 은혜를 기대하며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주님을 경외하는 보배로운 삶을 살게 하소서.

-한기채 목사의 ‘태아축복 기도문’ 중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우리는 종종 잊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경계할 것은 세상일에 바빠 주의 일을 멀리하고
개인적인 즐거움에 취해 예배의 자리를 가볍게 여기는 사이
체험 없는 신앙이 우리 자신을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닌
‘안다고 믿게’ 만들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지금 주께서 우리에게 “내가 누구냐?” 물으신다면
뭐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우리 자신의 진실한 고백이 아닌
단지 성경에서 보았던 믿음의 조상들이 답했던 그대로
주께 답하시겠습니까?
이제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더 알고자 노력하십시오.
그리고 모든 축복의 근원이 주님으로부터 시작됨을 깨달아
주께 먼저 우리의 삶과 시간을 드리길 소망합니다.




예수를 품으십시요!
옥상의 많은 상자속에 여러가지 새싹이 자라고 있습니다
무엇이 자라는지는 더 커야만 알 수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자라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인에게는 예수의 새싹이 자라야 합니다
예수님만이 길이요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면 충분하고 부족함이 없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립보서 2:5)
글쓴이 : 임효식 2002년 좋은생각 디지털 사진전 입상
2007년 조선일보 사이버 신춘문예 디카에세이 부문 입상
다음 카페 '♥독서클럽♥ 책으로만나는세상' 서평단 활동중
당신은 어떤 자식인가? - 잠언 13:1~10
1.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들으나 거만한 자는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아니하느니라
2.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 마음이 궤사한 자는 강포를 당하느니라
3. 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
4.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
5. 의인은 거짓말을 미워하나 악인은 행위가 흉악하여 부끄러운 데에 이르느니라
6. 공의는 행실이 정직한 자를 보호하고 악은 죄인을 패망하게 하느니라
7. 스스로 부한 체하여도 아무 것도 없는 자가 있고 스스로 가난한 체하여도 재물이 많은 자가 있느니라
8. 사람의 재물이 자기 생명의 속전일 수 있으나 가난한 자는 협박을 받을 일이 없느니라
9. 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나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느니라
10.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권면을 듣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자식이라고 다 같지는 않습니다. 같은 부모에게서 나고 같은 환경에서 양육을 받아도 자식은 다 각각 자기만의 고유한 개성을 가지며 그 성정을 달리합니다.
또 그런 것들이 그의 부모와의 관계를 결정하고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갑니다.
자, 현자가 말씀하는 지혜로운 자식과 그렇지 못한 자식을 한번 확인해 봅시다.

훈계를 듣는 자와 꾸지람을 비웃는 자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들으나 거만한 자는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아니하느니라>(1절).
부모의 권면이나 충고를 잘 받아들이며 그 말씀에 진지하게 순종하는 자식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미래가 열려있고, 그는 점점 더 지혜로운 자식이 됩니다. 부모의 권면을 존중해 실천을 거듭하는 동안 더 많은 것을 깨닫고 몸에 익히는 학습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모의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않고 비웃는 자식은 장래가 없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자기의 잘못을 지적하고 무한한 애정으로 깨우치는 부모의 말씀에 반항하는 자식이 과연 누구의 교훈을 들으며 누구의 훈육에 따르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자식에게는 희망이 없습니다. 부모의 훈계를 기꺼이 듣고 순종하는 지혜로운 자식이 되십시오. 부모의 꾸지람을 비웃는 자식은 결코 복되지 않습니다.

입을 지키는 자와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
<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3절).
<사람은 입의 열매로 복록을 누린다>(3절)고 합니다. 말로 복과 재물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입을 지키는 자>야말로 <자기의 생명을 보전>하는 자입니다.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나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약3:2).
반면 <입을 크게 벌려>함부로 지껄이고 큰 소리로 떠드는 자는 파멸을 면치 못합니다. 그의 명성, 그의 권력이 다 그 입 때문에 무너지고, 심지어 영혼까지도 멸망할 수 있습니다.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약3:6). 혀를 재갈 물리십시오. 스스로 지혜롭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는 사람은 자신을 속이는 자며 그런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고 했습니다(약1:26).

의인의 빛과 악인의 등불
<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나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느니라>(9절).
의인은 그 존재와 삶에서 빛이 납니다. 아름다운 향기가 납니다. 주님은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5:14)하셨고,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5:16)고 하셨습니다. 바울도 믿는 자들을 <그리스도의 향기>(고후2:15)라 했고, <생명에 이르게 하는 냄새>(고후2:16)라고도 했습니다.
따라서 늘 의인의 빛을 비추며 사는 자가 가장 지혜로운 자식입니다. 그 보다 더 큰 하나님과 부모의 바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못난 자식의 등불은 언제나 꺼져 있습니다.
<빛>이니 <등불>이니 하는 말씀은 곧 사람의 행실을 뜻하기 때문에 악인의 등불은 필연적으로 흑암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그 꺼진 등불을 어디다 쓰겠습니까?
하나님은 <상한 갈대도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아니하시는 분>(사42:3)이라고 하셨습니다. 각자 다시 한 번 자신의 등불을 점검하고 확인해 봅시다.
그래서 악인의 꺼진 등불이 아니라 환하게 빛나는 의인의 빛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지혜로운 자식이며, 복된 하나님의 자녀임은 두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