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1년05월25일 QT - 여호와의 집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1. 5. 26. 12:56



여호와의 집


예수 그리스도께서 각자의 삶에 계실 때,
그분의 주되심의 긴 그림자가 관계까지 덮을 때,
한 가족은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시작합니다.
부부가 그리스도를 자신들의 삶의 중심으로 모실 때
시편 기자의 말처럼 “여호와께서 그 집을 세우십니다.”

-찰스 스윈돌의 ‘지혜’ 중에서-

우리 가정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그 집은 모래위에 지은 집과 같아
조그만 풍랑에도 쉽게 쓰러지고 말 것입니다.
세상의 거친 풍파와 은밀한 유혹을 이기는 힘,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영으로 맺어진 두 부부와
가정의 든든한 기둥이 되시는 하나님 자체이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말하는 성공한 가정의 모델을 따라가기 전
먼저 하나님이 우리 가정의 중심에 계시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신앙의 대상으로만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있진 않습니까?
우리 가정의 참된 주인이자
가족구성원 각자의 삶을 주장하시는 분으로 주님을 모시고
그분의 뜻과 법도를 따라 서로를 격려하고 세워줄 때
우리 가정은 어떠한 어둠의 시험 앞에서도 쓰러지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의 자리를 감사하십시요!
꽃화분이지만 잠시 문을 고정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가끔은 자신의 능력보다 못한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우선은 참으로 필요한 자리입니다
사람은 몰라도 하나님은 눈 여겨보십니다
때가 되면 당신의 인내와 겸손을 보시고 승진의 자리로 옮겨 놓으실 것입니다
감사하면서 지금의 자리에서 충성을 다하십시요.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히브리서 10:36)
글쓴이 : 임효식 2002년 좋은생각 디지털 사진전 입상
2007년 조선일보 사이버 신춘문예 디카에세이 부문 입상
다음 카페 '♥독서클럽♥ 책으로만나는세상' 서평단 활동중
아빠 아버지 - 로마서 8:12~20
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우리는 두 가지 방법으로 하나님을 체험합니다. 하나는 ‘거룩한 하나님’체험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신이 지은 죄와 허물로 인해서 괴로워하고 염려하다가, 거룩하신 하나님을 체험하고서 자신의 죄를 깨닫게 되고,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세상에서 선하게 살려고 애쓰게 됩니다.

다른 하나는 ‘사랑의 하나님’체험입니다. 세상에서 사람에게 버림받고, 신뢰관계가 깨지고, 인생을 허무와 절망 가운데 살아가다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고, 인생을 새롭게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거룩한 하나님을 체험한 사람은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따라서 살아가는 것이 인생을 바르게 살아가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서 어긋나는 일이라면, 어떤 일도 행하지 않으려고 애씁니다. 반면에 사랑의 하나님을 체험한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법’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확신합니다. 전자는 그래서 ‘절제와 순종’을 강조하고, 후자는 ‘사랑과 긍휼’을 강조합니다.

오늘 바울은 우리가 어떤 체험을 가지고 있든지, 하나님을 무서워하는 ‘종의 영’에 머물러 있지 않기를 권면합니다. 바울은 육신을 따라서 살고, 영을 따라 살지 않으면 반드시 죽게 된다고 말하지만, 그것이 두려워서 우리가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고 애쓰는 것입니다.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을 체험하고, 심판의 두려움에 머물지 말고, 우리를 자녀삼아 주신 하나님의 그 사랑의 자리까지 나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특권이 있음을 깨닫는 자리까지 나가야합니다. 그렇게 사랑의 하나님을 체험해야만 우리가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사랑과 긍휼함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고백하고 있습니까? 여전히 두려운 하나님이십니까? 아니면, 우리가 넘어지고, 실수하고, 도망가더라도, 자녀를 끝까지 사랑하시고 용서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까? 우리의 모든 연약함을 아시면서도 사랑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