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회복으로의 초대

鶴山 徐 仁 2010. 10. 23. 15:10



회복으로의 초대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 깨끗하게 되라고 초대하시고
하나님께 굴복하라고 청하신다.
제발 하나님의 제안을 받아들여라.
그리고 당신 스스로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해,
당신 안에서 행하시게 하라.

-조셉 얼라인의 ‘돌이켜 회개하라’ 중에서-

당신 스스로 하나님의 자녀라고
칭함 받을 자격이 없다 여길 때도
주께서는 여전히 돌아오길 청하십니다.
구겨지고 찢어져 버린 영혼이라 해도
그 본래의 가치, 하나님의 유일한 작품으로서의
당신의 존재의미는 변치 않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어둠이 주는 낮은 자의식으로 인해
회복으로 초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제 고개를 들어 주를 바라보십시오.
더 깊은 죄악으로 치닿고 있는 삶의 방향을 틀어
남은 온 힘을 다해 주의 이름을 부르며
회복으로의 초대에 응답하십시오.
주님은 여전히 같은 자리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방향
달리는 것에 집중하다 보면,
가야 할 곳을 잃을 때가 있다.

사명만 따라 가다 보면,
사명의 이유를 잊을 때가 있다.

나를 향한 그분의 계획에만 집중하다 보면
그분이 누구인가에 대한 시선을 잃을 수가 있다.

마음을 지키는 것.
그것이 모든 걸음의 시작이 되어지길…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23)
글쓴이 : 박주원 현재 연극치료, 대안학교 교사 등 활동중
동덕여자 대학원 연극치료학과 재학중
유럽, 이집트, 쿠바, 멕시코 등 사진, 배낭여행 (2001~현재)
감사의 열매 - 시편 103:1-5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3.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감사는 나무와 같아서 나무가 잘 자라면 자연히 열매가 맺혀지는 것처럼, 감사의 나무에 은혜처럼 열리는 열매가 ‘행복’이라는 과실입니다. ‘참된 행복’은 믿음으로 누릴 수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인 우리가 누리는 ‘참된 행복’을 온 누리에 전하는 행복한 사람들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감사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하지 못하는 감사를 내가 하려면 생각을 아주 잘 해야 합니다. 생각을 약간만 바꾸면 감사할 수가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감사할 수도 있고 불평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결과이든 그 결과를 불평한다면 그 결과는 불행할 것이고, 결과를 감사한다면 그 결과는 행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은 다윗의 ‘감사의 시’입니다. 다윗은 믿음의 선각자로서 전천후적인 감사생활을 한 분입니다. 전천후라는 뜻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어떠한 기상조건에서도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전천후적인 감사 이것이 다윗의 특징입니다. 다윗은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자고 외치고 있습니다. 자신의 삶을 선한 길로 인도하신 은택에 감사하자, 부모와 친척과 형제와 사랑하는 자녀들을 생각하면서 모든 사업이 어려운 때에도 함께 하시고 붙들어줌에 대해서 감사하자, 우리 식구들을 건강하게 하심에 대해서 감사하자. 1차원적인 감사는 이런 것입니다. 모든 것을 생각하니까 감사의 조건들이 너무 너무 많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내 영혼아 내 속에서 모든 생각을 다 하여서 이 은혜주신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송축”하자고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송축’이라는 단어는 찬양하자는 뜻입니다. 영어로는 ‘praise’, 즉 찬양하자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잘 되고 어려움이 없고 형통하니까 큰 걱정도 없어지고 그래서 너무 좋아서 감사하는, 이러한 일반적인 감사를 가리켜서 1차원적인 감사라고 말합니다.

감사 열매를 향유하기 위해서는 2차원적인 감사로 나아가야 합니다. 다윗은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3절, 4절)라고 기도했습니다. 이것은 자비와 긍휼, 사랑을 베풀어 주심에 대한 감사입니다. 1차원에서 2차원으로 한 단계 높은 차원인 것입니다.

직장에서 일을 하는데 열심히 하여도 일이 잘 안되고, 학생이라면 무슨 시험이든지 자꾸 시험에서 떨어지고, 운동을 열심히 하며 건강하게 살았는데도 몸에 이상이 생기는 식으로 연이어 근심스러운 일이 생긴다면 감사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일 겁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이 뜻대로 잘 되지 않고 어렵고 힘들고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믿음으로서 할 수 있는 감사입니다.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용서받은 죄 사함을 받은 기쁨에 대한 감사입니다. 내가 아픔에도 불구하고 나의 모든 병을 고쳐주시고 회복시켜주시고 강건해 주심에 대한 감사입니다. 내가 죽을 생명인데도 불구하고 내 영혼을 구원해주신데 대한 감사입니다.

감사 열매를 향유하기 위해서는 다음 차원인 3차원의 감사로 나아가야 합니다.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 도다”(5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3차원적인 감사는 믿음으로 확신하고 나의 모든 미래와 일을 하나님께 맡기는 감사입니다. 우리의 소원을 허락해 주신 것을 믿는 감사입니다. 우리의 모든 삶을 새롭게 주실 것을 바라보고 드릴 수 있는 감사입니다. 이런 마음으로 감사할 수 있는 차원이라면 3차원의 감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는 기적을 낳고, 감사는 감사를 낳습니다. 감사의 열매가 곧 축복입니다. 감사의 열매가 곧 기적입니다. 감사의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가 곧 행복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만 잃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이제까지 감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할 수 없었던 삶이 있었다면, 앞으로는 감사를 회복하고, 승화시키는 감사의 삶을 통해서 감사 열매를 향유하는 행복한 분들이 되어 지시기를 바랍니다.

(적용)
- 나는 어떤 차원의 감사생활을 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십시다.
- 전천후적인 감사생활을 위해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십시오.

(기도)
주님, 선택하여 부르시고 천국백성 삼으심 감사합니다. 구원받은 자답게 불평보다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전천후 신앙을 허락해 주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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