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일하시는 순간

하나님이 일하시는 순간 “한계는 결코 우울한 것이 아니다. 사실 한계야말로 우리 소망의 기초이자 가장 심원한 기쁨의 근원이며 따라서 우리가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야 할 그 무엇이다.” -도널드 맥컬로우의 ‘모자람의 위안’ 중에서- 한계상황은 우리에게 커다란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더 이상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우리는 스스로 실망하며 무기력해 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한계상황이야말로 우리가 약할 때 강한 힘이 되어주시는 하나님을 삶 가운데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또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깊은 소망과 우리 삶의 목적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한계상황 가운데 우리의 생각과 방법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일하시기를 간구하십시오. 위기를 기회로 바꾸시며 절망가운데 소망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통로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온전한 통로입니다 죽어가는 영혼에게 주님을 이어주는 것입니다. 멈추었던 엔진에 전기를 이어서 살려주는 밧데리 케이블처럼 자신은 깨끗한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순전한 케이블일수록 온전히 주님의 영광만 드러냅니다. 내가 일하는 것이 아니고 주님이 하십니다. 글쓴이 : 임효식 2002년 좋은생각 디지털 사진전 입상 2007년 조선일보 사이버 신춘문예 디카에세이 부문 입상 다음 카페 '♥독서클럽♥ 책으로만나는세상' 서평단 활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