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겨울이라
요한복음 10장 22절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봄도 있고 여름도 있고 가을도 있고 겨울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계시는 동안에도 겨울이 있었습니다. 예수를 잘 믿고 믿음이 좋은 사람에게도 겨울은 다가옵니다.
우리는 겨울이라 하면 두 가지 의미를 생각하게 됩니다.
첫 째로는 날씨가 춥고 해가 짧아 일조량이 작아지고, 밤이 낮보다 길게 되고 날씨가 추운 때를 겨울이라고 말합니다.
두 번째의 겨울은 우리의 피부로 느껴지는 사실을 따라서 겨울이라고 말하게 됩니다.
겨울은 땅이 꽁꽁 얼어붙고 만물이 죽은 것 같이 음산하고 매섭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차갑고, 얼어붙고, 메마르고 모든 일이 안 되는 때를 겨울이라고 말합니다.
1998년의 한국의 IMF 시대와 같이 월급이 깎이고, 정리 해고라는 감원을 당하고, 물가는 오르고,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기업은 망하는 때를 경제적인 겨울이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겨울에는 우리가 가장 즐기는 크리스마스의 명절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가장 밤이 깊어진 동짓날 다음다음 날로 가장 밤이 캄캄할 때입니다. 겨울이 깊어져야 크리스마스가 오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상황이 겨울입니다. 모든 돌아가는 사회적인 상황이나 경제적인 상황이나 종교적인 상황이 겨울입니다.
이러한 겨울이 깊어진 때에 크리스마스가 있는 것과 같이, 우리의 겨울에 그리스도가 와서 불을 밝혀 주고, 마음을 녹여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겨울을 맞이하여 이 겨울을 잘 월동하여 따뜻한 봄, 만물이 소생하는 새로운 봄을 맞아야 합니다.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Then came the Feast of Dedication at Jerusalem. It was winter.”
수전절이라는 단어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시리아왕 (수리아) 안티오코스 4세, 에피파네스가 예루살렘 성전에 제우스의 제단을 세워서 기원전 168 년에 성전을 더럽혔습니다.
이 사람은 적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다니엘서 11장 31절-33절 “군대는 그의 편에 서서 성소 곧 견고한 곳을 더럽히며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케 하는 미운 물건을 세울 것이며 그가 또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 하는 자를 궤휼로 타락시킬 것이나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발하리라 백성 중에 지혜로운 자가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 그들이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하여 여러 날 동안 쇠패하리라”
성경의 예언을 대개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향하여 한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부분은 이 세 가지가 이미 과거에 이루어 진 것이 있고 현재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있고 미래에 이루어 질 것이 있습니다.
다니엘서 11장은 이미 주전 600년 전에 예언되었고, 예언이 된지 430년 후에 시리아 왕 EPIPHNES(에페파네스)에 의하여 이루어 졌고, 우리에게는 일본인들이 왜정 때에 교회에 신사를 세우고 먼저 신사에게 절을 하는 동방 요배를 한 후에 하나님께 예배하게 한 일로 이루어졌습니다.
왜정 때에는 평양이 동양의 예루살렘이라 하여 아침에 길을 걸어가면 각 가정마다 가정 예배를 드리는 찬송 소리가 그쳐지지 않는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평양에서 장로교 총회에서 결의하기를 신사 참배는 국가 의식이니 예배보기 전에 일본 800만 귀신에게 동방 요배하고 하나님께 예배하여도 좋다고 결의하여 멸망의 가증한 것을 교회 강단에 설치하고 먼저 귀신에게 절한 후에 하나님께 예배하기로 하였으니 하나님이 진노하심이 크게 임하여 평양을 위시하여 북한의 모든 교회가 문을 닫고 성도들은 흩어진 것입니다.
러시아도 역시 공산화 되기 전에 희랍 정교회의 타락과 주교들이 백성을 돌아보는 일은 져쳐두고 자기들의 옷자락의 색깔이 자주색이어야 한다, 빨간색이어야 한다는 논쟁을 3년간이나 싸우다가 결국 나라가 공산화되고 주교들은 시베리아로 붙잡혀 가서 강제 노동을 하게 된 것입니다.
내 자신의 성전에도 역시 멸망의 가증한 것을 세울 때에는 그 사람은 버림을 받고 큰 재앙을 당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세상 끝에도 적그리스도가 일어나서 예루살렘 성전에 멸망의 가증한 것을 세우고 그 대문에 이 세상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완전히 멸망하게 됩니다.
성경에 예언된 과거는 이미 다 이루어 졌고 내 생전에, 현재에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장차에도 예언한 대로 이루어집니다.
기원전 168년 안디오커스 에피파네스에 의하여 성전이 더렵혀진지 3년 후에 기원전 165년에 유다스 마카비오스(Judas Makabios)가
제우스 신단을 헐어 버리고, 성전을 다시 정결케하고, 이 일을 기념하여 8일간을 계속하여 하루 한 개씩 촛불을 밝히며 이 날을 기념합니다. 이때가 바로 12월 25일, 슬래우月(12월) 25일이며 이날이 수전절입니다.
슬래우월 25일은 태양이 가장 짧고 겨울밤이 가장 긴 동지가 지난 후에 다시 태양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날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탄생일은 확실히 모르지만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이 이 날을 주님의 탄생일로 정하고 지키고 있습니다.
수장절에 우상의 세력을 물리치고, 새로이 하나님께 제단을 쌓으며,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 드리며 절기를 지키는 것이
수전절입니다.
오늘날 지금 이 때는 겨울입니다.
재림의 주님이 곧 오실 날, 깊은 겨울 밤, 암흑과 죄악과 흑암 권세가, 찬바람이 일어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크게 얼어붙은 밤, 모든 사람의 사랑이 식어진 겨울밤입니다.
앞으로 세상이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주님 오실 때가 가까울수록 밤은 더 깊어 가고, 믿는 사람들마저 사랑이 식어 가고, 다 졸면서 잠을 자는 때가 되는 것입니다.
세상은 절대로 전보다 더 좋아 지지 않습니다. 비가 왔다하면 재해가 타나나고, 비가 않왔다하면 흑먼지 바람만이 일어나는 이상 기후 재해를 보아도 알수 있습니다.
겨울이 깊어지면 아울러 봄이 가까워 오지만 겨울을 잘 이기지 못하면 큰 고생을 하게 됩니다. 동상에 걸리거나 얼어죽는 일까지 생기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세계적으로 예수 믿는 사람이 매년 증가하였지만, 지금은 매년 3.5% 씩 예수 믿는 사람이 적어지고 있습니다.
여의도 순복음 교회의 예를 들면 과거에는 매년 10만 명씩 교인이 증가되어 70 만 명이 되었지만 지금 10여년째 현상 유지가 안되고 교역자도 줄어들고 성도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도 기독교인의 숫자가 점점 적어지고 있습니다.
모든 일이 성장이 그치는 때는 겨울이 가까워 오거나 겨울이 당한 때입니다. 인생도 겨울이 있습니다.
우리는 겨울이 깊어지면 주님 재림이 가깝다는 사실을 알고, 내가 주님을 만날 준비를 완전히 준비하고, 기다리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1. 사람들의 마음이 굳어 졌으니 때는 겨울입니다.
겨울의 특징은 굳어지고 단단하여 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땅도 꽁꽁 얼어 굳어지고, 나무들도 나이테를 굳어지게 하고, 성장이 그칩니다. 겨울은 성장이 그치고 오므라들고 움츠리며 사는 때입니다.
우리들의 마음도 겨울에는 단단하여지고, 굳어짐이 겨울이 깊어지고, 말세가 깊어질수록 더울 심하여 가고 있습니다.
누가 복음 7장 32절 “비유컨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을 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지금은 목사가 웬만한 설교를 하여도 교인들의 마음이 움직이지 않고, 꿈적도 안 하는 굳어진 마음을 가지고 교회에 다니고들 있습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에는 교회 주일 학교에 동화 시간이 있어서 동화를 들을 때에 어린이들이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아예 동화 시간 자체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어린이들이 마음이 TV로 인하여 굳어지다 못해 잔악하여 졌습니다. 모든 TV가 때리고 죽이고 차고 빼앗고 부셔 버리는 폭력물로 가득하여 어린이들의 마음까지 이렇게 되었는데, 하물며 성인들의 마음이 얼마나 굳어지고 완악한지는 급속한 문화 발달과 함께 말세가 깊어지는 연고로 이와 같이 되어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교회에 다니는 성도들의 마음이 얼마나 굳어 졌는지 자기 담임 교회의 목사의 설교는 설교 같이 여기지 않습니다.
유명한 부흥 강사나 대형 교회나 귀를 즐겁게 하는 목사님들의 설교로 인하여 담임 목사의 설교는 설교를 듣지 않고 비판하는 마음으로 듣기에 움직이지 않습니다.
필자가 로스안젤스에 가면 주일 아침에 TV 방송을 켜면 대형 교회 목사님들이 설교를 계속하여 여섯 개 가량 3시간 동안을 듣게 됩니다. 그 결과는 은혜를 받고 움직이기보다는 이 목사가 저 목사보다 설교를 잘한다는 것을 비판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우리 막내딸이 주일날 아침에 태어났는데, 서울 변두리에 교회를 개척한 이병표 전도사님이 저보고 주일 밤 설교를 부탁하여 ,그날 설교를 한 일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제가 장로로 일을 할 때입니다.
동네 사람들이 장로가 오늘 저녁 설교를 한다고 하니 많은 동네 사람들이 장로를 구경하려고 교회에 와서 장로의 설교를 감명 깊게 듣는 것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1974년 3 월 31일입니다. 36년 전의 일이지만 지금과 생각하면 사람들의 마음이 얼마나 굳어졌을 지를 알게 됩니다.
마음이 점점 굳어지는 것은 겨울이 깊어 진 것이요, 주님 오실 때가 가까웠다는 증거입니다.
지금은 사랑이란 말이 사라 진지 오래입니다. 나 하나만 괞찬으면 된다는 굳어진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생각하지 않는 때입니다.
이웃 사람이 죽어도 모르고, 죽은지 오래되어 썩은 송장 냄새가 나와야만 이웃에 관심을 갖는 이때입니다.
겨울이 깊어짐으로 마음이 굳어진 이유입니다.
2. 늦은 비의 성령이 그쳐 가고 있으니 겨울입니다.
성령의 봄비는 초대 교회의 오순절 성령이요, 늦은 비는 곡식을 익게 하는 말세의 성령의 역사입니다.
아모스 8장 11절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 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늦은 비가 계속 내리면 곡식이 익지 못하고 썩게 됩니다. 늦은 비는 곡식이 익게 할 때까지 내리고, 추수 때가 가까우면 비가 그치고 햇빛이 쨍쨍히 내려 쪼여야 곡식이 잘 익는 법입니다.
지금 성령의 역사가 점점 약하여 가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분 자신이 경험하고 있을 것입니다.
몇 년전 까지만 하여도 성령이 충만하고 기도가 유수같이 나오고 신유의 역사와 은사가 넘쳤었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전만 못하고 답답한지 경험하신 분은 동감하실 것입니다.
과거에는 능력 있는 부흥사들과 신유의 종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하나 둘씩 사라지고 이제는 과거의 성령 충만을 회상하면서 늦은 비의 그쳐 감을 체감하게 됩니다.
누가복음 18장 8절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늦은 비 성령이 그치고 햇빛이 강하게 내려 쪼일 때에 뿌리가 든든치 못한 식물은 말라 버리고 선인장과 같이 물을 저장하여 두지 않은 나무들은 모두 시들어 버립니다.
성령의 늦은 비를 흠뻑 저장한 나무가 비가 몇 달을 안 오고 뜨거운 태양 볕이 나려 쪼여도 견디어 내는 것입니다.
여름날의 호박잎과 같이 되는 사람이 많을 것임으로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하신 주님이십니다.
시편 147편 16절 “눈을 양털같이 내리시며 서리를 재같이 흩으시며 우박을 떡 부스러기같이 뿌리 시나니 누가 능히 그 추위를 감당하리요”
이 마지막 때의 겨울은 심한 추위가 임하고, 눈이 양털을 쏟아 붓는 것 같이 내리며, 찬 서리가 상하게 재같이 내리고, 우박이 체에서 떨어지는 빵 부스러기 같이 내리는 이 기상 이변의 강한 추위를 누가 당당하겠나 하시면서 겨울의 추위의 심함을 말씀하시었습니다.
이 겨울을 이기는 한가지 방법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말씀대로만 살아가는 사람이 이 추위를 이기고 주님을 맞이하는
영광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18절 “그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불게 하신즉 물이 흐르는도다”
엘리뇨 현상으로 비가와야 할 곳은 비가 안 오고, 눈이 많이 내리는 기상 이변이 생겼습니다.
이상하게도 엘리뇨라는 말은 작은아이라는 뜻도 있지만, 아기 예수라는 말의 뜻입니다. 1
2월 25일경 성탄절 즈음에 남미의 바다가 해수 온도가 올라가면서 엘리뇨 현상이 생깁니다.
우리는 이러한 말세의 현상을 보면서 성령의 늦은 비가 점점 그쳐 가고 있고, 시험과 환난과 마귀의 발악적 역사가 강하여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믿음을 떠나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예수를 믿기가 점점 힘이 들어지는 것은, 이제 겨울이 깊어져서, 주님이 오실 때가 점점 가까웠음을 알고 우리는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고 겨울을 이기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3. 세상에 사는 사람들의 믿음이 사라져 갑니다.
누가복음 18장 8절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여기에서 믿음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 일을 하여 주실 줄 믿고 부르짖으며 기도하며 매달리는 것을 믿음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이 일만은 하나님도, 예수님도, 성령님도 하실 수 없고, 오직 나만이 해결 할 수 있다 하고, 자기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기도를 안 하는 믿음입니다.
원한의 기도를 하는 사람이 주님 오실 때에 그런 믿음을 가진 사람을 보겠는 가라고 한탄하신 주님이십니다.
원한의 기도, 부르짖는 기도, 애절한 기도를 하는 사람이 점점 적어져 가고 있습니다.
나도 역시 점점 기도가 식어져 감을 고백 아니 할 수 없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무슨 어려운 일을 만나면 먼저 하나님께 기도로 이 일을 아뢰고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일을 처리하였음으로
하나님은 다윗을 사랑하고 마음이 합한 자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다윗이 두 번 기도를 안하고 자기 혼자서 결정한 일이 있습니다.
우리아 아내를 간음하고, 우리아를 죽이는 일과 기도를 안하고 인구를 조사한 일로 다윗은 큰 통한의 사람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는 자식을 더 의지하고, 그리스도를 의지하기보다는 돈을 더 의지하고, 성령을 의지하기보다는 자기의 힘과 지식을 의지하여 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미국 교회의 평신도의 기도 시간이 하루에 15초, 목사가 52초라는 조사가 발표되었습니다.
말세는 겨울이 깊어질수록 기도를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 됩니다.
하나님보다는 자기가 모든 일을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성도는 말세가 깊어질수록 기도가 더 길어 져야 합니다.
하루에 15분 - 60분, 목사는 60분 - 120분은 기도를 하여야 합니다.
하루 1시간 기도 시간을 겨울밤이 깊어질수록 꼭 사수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사람이 주님 오실 때 믿음이 있는 자라는 인정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4. 모든 영적인 일의 성장이 그쳤으니 겨울입니다.
겨울에는 성장이 그치고 생명을 부지하려고 움츠립니다. 나무도, 동물도 산란이 없고 씨 맺음이 없습니다.
세계 교회의 성장이 그치고, 오히려 줄어드는 현상은 때가 겨울이기 때문입니다.
선교를 열심히 하던 교단과 교회가 선교사를 철수시키고 심지어 교회를 팔려고 내어 놓습니다.
아직 명맥을 유지하는 교회들은 노인들만이 모이고 젊은 층이 교회에 없습니다.
노인은 수입이 없으니 선교를 할 수 없고, 교회 현상 유지 하기에도 숨이 찬 것입니다.
우리 나라도 1000만 성도로 성장하였지만, 지금은 매년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이 적어지니 사회는 그만큼 악해지고, 사단의 역사는 강하게 되어지니 지금 때는 겨울이 깊어지는 때이고, 급속히 온도가 내려가는 겨울, 엄동 설한입니다.
장로 대통령이 폭탄주를 만들어 마시고, 폭탄주를 접대하는 것을 스스럼 없이 신문에 보도되고 있는 현실이니 영적인 눈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찌 겨울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5. 큰 두려움의 떨림이 있으니 겨울입니다.
요사이 사람들은 하루를 무사히 살기가 힘이 든 때입니다. 날마다 두려움과 떨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 증거로 사랑하는 자녀들을 내어 보내면 돌아 올 때까지 두려움과 떨림 속에 있다가 무사하다는 전화나 집에 돌아 왔을 때에 안심을 합니다.
겨울에는 떨면서 지내듯 오늘날의 모든 사람들은 떨림 가운데서 살고 있습니다.
어느 실리 학자가 조사하여 보니 두려움, 걱정의 92%가 쓸데없는 걱정입니다. 이미 지나 갔거나 이루어지지 않을 일을 두려워하면서 걱정하는 것입니다.
왜 신경성이란 질병이 많습니까?
노이로제, 히스테리, 스트레스, 신경성 위장 질환, 신경성 무엇 등 神자가 붙은 것은 믿음이 없는 결과에서 오는 질환입니다.
암도 마찬가지입니다.
집에 열쇠를 세 개씩 잠그고도 마음이 안 놓이는 두려움의 세게입니다. 불신은 겨울의 산물입니다.
이러한 겨울의 때가 왔고 지금 우리는 이 겨울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겨울의 때에 하여야 할 일이 있습니다. 내 마음을 소제하고, 청소하고, 마음의 성전에 있는 제우스신을 몰아내고 소제하고 깨끗케 하여 수전절의 큰 명절로 만들어야 합니다.
내 마음속에 있던 죄악 된 생각과 우상을 뜯어내야 합니다.
하나님 이외의 다른 신을 섬기면, 다른 것이 하나님 보다 중요한 것은 모두 우상입니다.
모든 것을 회개하고 몰아 내면 수전절의 축제가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겨울을 안 오게는 할 수 없지만 겨울을 이겨내는 지혜는 가져야 합니다.
1. 옷을 두껍게 입어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3장 27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로마서 13장 14절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추울 때일수록 옷을 입고, 또 입어서 많이 껴입어야 겨울을 이깁니다.
연변의 어느 사람은 바지를 일곱 개, 웃두리를 11개를 입고 사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필자도 팔가자에 갈 때에 영하30도 되는 날에 중공군이 입던 털외투를 입으니 그 무게가 한 짐이 되어 땀이 스르르 나서 춥지 않게 되고 그 교회에 가서 수요일 저녁 예배를 인도한 일이 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白衣民族이라 하여 겨울에도 흰옷을 입고 살아 왔습니다. 흰 솜바지를 입고 겨울을 지냈습니다.
우리가 입을 옷은 겨울이 되어도 그리스도로 옷 입는 성결한 삶을 더욱 더욱 겨울이 깊을수록 살아가야 합니다.
2. 불을 잘 준비하여야 합니다.
겨울에는 땔감이 있어야 겨울을 따뜻하게 잘 지날 수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장작을 몇 마차씩 사다가 쌓아 놓고 겨울을 지냈고, 중국 연길에서는 석탄을 5톤 이상 월동 준비로 집집마다 준비하여 쌓아 놓습니다. 고급 집들은 기름 보일러를 때기 때문에 기름을 준비합니다.
겨울은 불이 없이 지낼 수 없습니다. 1973년 석유 파동이 났을 때에 우리 앞에 불란서 집이라고 있었는데, 그 집은 기름 보일러를 때었는데 기름이 공급 안되니 기름을 준비 안 하였다가 기름이 없어서 벌벌 떨면서 고생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연탄을 500장 들여놓았기 때문에 겨울을 따뜻하게 잘 지내었습니다.
성령의 기름을 준비하고 성령의 불을 때고 있는 사람이 겨울을 잘 지낼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아야 어둡고 춥고 긴 겨울을 무사히 잘 지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 이때 우리는 월동 준비를 열심히 하여야 합니다.
먹을 양식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김장을 하지만 러시아 사람들은 감자를 광에 가득 채워 둡니다.
불을 댈 기름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읽고, 알고, 순종하며, 성령의 충만함을 항상 유지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성령의 기름을 예비하여 둔 다섯 처녀와 같아야 겨울을 잘 지내고 주님을 맞을 수가 있습니다.
3. 양식을 미리 준비하여야 합니다.
“토끼야 토끼야 산 속의 토끼야 겨울이 되면은 무얼 먹고사느냐 겨울이 되면은 무얼 먹고사느냐.
겨울이 되어도 걱정이 없단다 엄마와 아빠가 여름 동안 모아서 맛있는 음식이 얼마든지 있단다”
동물들도 겨울을 지나기 위하여 양식을 준비합니다.
잠언 6장 6절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잠언 30장 25절 “곧 힘이 없는 종류로되 먹을 것을 여름에 예비하는 개미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영의 양식을 우리가 겨울이 깊어질 때를 위하여 많이 암송하고 새겨 두고 저장하여 두어야 합니다.
4. 거처할 집이 있어야 합니다.
겨울에 집이 없는 사람이 제일 불쌍합니다. 미국에도 집이 없는 홈레스들이 많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이런 사람을 위하여 학교 건물이나 공공 건물을 임시 숙소로 제공하기도 합니다.
우리 성도의 집은 교회입니다. 겨울에 교회를 정하지 않은 사람들은 겨울에 가장 큰 피해를 당하게 됩니다.
교회는 영적인 집입니다. 화목하고, 사랑하고, 먹을 것이 있고, 편안함을 얻고, 배부름이 있는 집이,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5. 겨울에는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운동을 안 하면 내 몸 속에 있는 열이 발산 안되어 더 추운 것입니다. 전도 운동을 열심히 하면 내가 유익합니다.
겨울을 춥지 않게 건강하게 지내게 됩니다. 운동을 안하고 방구석에만 쳐 박혀 있으면 폐병쟁이 같이 되지만 운동을 하면 정신이
맑고 건강하여 집니다.
정리:
때는 겨울입니다. 내 생각에는 지금은 초겨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겨울이 날마다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마음이 굳어지고 사랑이 식어 가고 있습니다. 늦은 비의 성령의 역사는 그쳐 가고 있습니다. 눈발이 휘날리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믿음이 식어지고, 세상에는 신의가 없어졌고, 신용도 없어지고, 정직함도 없어지고, 주님을 향하여 부르짖는 기도도 사라져 갑니다.
모든 영적인 성장은 그치고 흑암의 깊은 세력이 왕성하여 지고 있습니다. 두려움과 떨림의 삶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겨울을 슬기롭게 맞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옷 입고 성령의 불을 지피고 말씀의 양식을 먹으면서 교회에서 몸을 녹이며 사랑으로 따뜻하게 하면서 열심히 운동도 하여야 합니다.
수전절은 겨울에 있습니다. 성전에 우상이 세워졌을 때에 쥬다스 막가베우스는 용감히 일어나서 우상 제단을 헐어 버리고 뜯어 나고 다시 성전을 깨끗이 청소하고 수전절의 명절을 세웠습니다.
12월 25일이 수전절입니다. 이 수전절은 겨울에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겨울에 살고 있다고 낙심하지 말고, 겨울이 다가와서 우리의 마음의 성전에서 우상을 뜯어내고, 하나님만을 섬기며
높이는 회개가 있어야 합니다.
겨울이 깊어질수록 주님 재림이 가까운 것입니다.
우리는 이 겨울에 수전절의 축제를 이루면서, 주님을 기다리면서, 성결한 삶과 하나님만을 섬기면서 살아가는 성도로 주님 오실 때에 들림 받는 성도로 주님 재림에 참례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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