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모두가 개개 인간들의 마음가짐이 하나하나씩 모이고 어우러져 만들어진다고 생각 할 때, 이세상을 평화롭게 가꾸어가는 것도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닐 것 같은데도 생각처럼 단순하지 않다는 걸 누구나 공감하고 있는 게 또한 현실의 세상꼴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사람이 한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도 결코 긴 세월이 아니라는 걸 철이 들면서부터는 모두 공감하고 있으면서도 갖 가지 부질없는 욕망의 늪에 빠져서 순리적인 선의의 경쟁적인 삶의 틀을 고수해 나가기보다는 권모술수나 모략중상을 포함하여 악의에 찬 도전적인 성향을 서슴치 않는 것이 요즘 우리사회 삶의 현장 모습인 것만 같다.
다수의 이같은 성향의 사람들로 세상이 형성되어지고 굴러가다가 보니, 국가사회의 성격 또한 온전 할리가 만무하다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이치가 아닐 까 싶다.
물론 개인의 가치관이 다르고, 그것을 서로 간에 존중해 주는 게 우리 자유민주주의사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근간 우리사회의 이념갈등 양상은 그 정도가 지나친 것이 아닌 가 싶을 정도로 다방면에서 문제를 낳고 있는 것 같아서 우려스러운 마음이다.
특히 항간에는 현정부 이전, 지난 10년 동안 친북 좌향 성격의 정부가 집권한 영향으로 일부 우리사회에서는 북한의 동포와 북괴 김정일을 동일 시 하거나 혼돈하여, 국민들을 선전선동으로 오도하는 사례까지도 용납해 주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보여진다.
지난 세월 괴수 김정일이 우리에게 행한 범행은 좌파세력들이 그 어떤 이유로도 변명이 불가능한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햇볕 정책'이라는 것 내세워서 세습독재자 괴수 김정일에게 핵무장의 삼짓돈을 받쳤는데도 우리와 일본이 공동개최하여 한창 세계인의 잔치가 벌어지고 있던 시간에 서해 상에서 해상도발을 일으켜 다수의 우리 해군장병들을 사상케 하지를 않나, 그 후로도 틈만 생기면 돈을 뜯고, 자신들의 이속을 챙기려고 갖은 술책을 동원하는 것도 성에 차지 않아 급기야는 우리 해군 함정까지 어뢰로 공격하여 46명의 생명까지 앗아간 그들의 만행을 보고도 한 야당의 추천으로 이번 사건의 합동조사위에 가담했던 신 아무개를 비롯하여, 일부 좌파들은 유언비어로 범행의 괴수인 김정일 일당을 옹호하고 자 하는 꼴을 보노라면 같은 하늘아래에서 살고있는 사람으로서 인내의 한계를 느끼게 된다.
입만 열었다 하면, 상투적으로 '민족공동체' 운운하면서, 자신들이 가장 민주적 인사들인양 겉으로는 철저하게 가장하고, 포장하고 있는 그들의 안면을 볼 때이면, 밥맛조차 가시려는 기분이 들곤하지만 하도 선전선동에는 이력을 가진 전문적인 선동가들이라 그들의 단단히 준비된 감언이설에 속아서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을 포함하여, 자칫 실수로 그들에게 동조하게 되는 선량한 국민들도 일부 있지 않을 까 하는 노파심 또한 가지지 않을 수 없는 게 현재의 우리사회 실상이 아닐 까 염려가 된다.
아무쪼록, 길지 않은 인간의 한 세상을 살면서 기회만 보이면 동포에게 비수를 찌르는 괴수 김정일에게 충성하기 위해 절대 다수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 하고 자 피와 땀을 우리사회에 받친 이들에게 부끄러운 짓들은 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며,
정부차원에서도, 이번 사건을 거울삼아 우리사회를 이념적으로 분열을 획책하는 무리들은 단호하게 도려내고, 예방하는 담대한 조치를 강구하길 주문하고 싶다.
옛부터 '미친 개에는 몽둥이가 약이다.'라는 말을 잊지 말았으면 하며, 설사 북괴 김정일에게는 그들처럼 미친 짓을 똑같이 할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우리 내부적으로는 뭉둥이라도 휘둘러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입으로만 나불되는 민주주의가 기세를 살리게 되는 불씨를 간과해서는 장차는 큰 화근을 부를지 모른다는 우려를 불식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한동안 살다가 보면, 과도한 욕심은 화를 자초한다는 걸 누구나 깨닫게 될 터인데, 현실을 직시 하노라면 솔직히 안타까운 심정이다.
그냥 평화롭게 모두가 함께 더불어 마음 편하게 좀 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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