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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예수님은 우리가 사랑을 실천하는 자들이 되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세상을 구원하는 일에 너무 바빠서 우리에게 도움을 청하는 사람들의 손을 무시하는 자가 되지 않기를 원하신다.
-릭 워렌의 ‘공동체를 세우는 삶’ 중에서-
사랑 없는 복음은 그 어떤 사람의 마음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형식적인 전도, 감동을 잃어버린 예배는 믿는 자의 마음도 굳게 합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하나님의 사랑, 그 능력이 우리의 삶 또한 움직이기를 간구하십시오. 세상에 신음하는 한 영혼의 아픔이 우리의 마음을 울리고 그 울림이 선한 행동으로 나타날 때, 이 땅에 그리스도의 복음은 풍성해 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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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
결코 사람은 평등하지 않습니다. 겉모습은 다 다릅니다. 우리와 다르다고 이상하게 보지 마십시요. 뛰어나 보이기도 하고 보잘 것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눈에는 차별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외모로 판단치 않으시고 중심을 보십니다. 겸손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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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임효식 2002년 좋은생각 디지털 사진전 입상 2007년 조선일보 사이버 신춘문예 디카에세이 부문 입상 다음 카페 '♥독서클럽♥ 책으로만나는세상' 서평단 활동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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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9일 - 고린도후서 1:12-18 |
12. 우리가 세상에서 특별히 너희에 대하여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행하되 육체의 지혜로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행함은 우리 양심이 증언하는 바니 이것이 우리의 자랑이라 13. 오직 너희가 읽고 아는 것 외에 우리가 다른 것을 쓰지 아니하노니 너희가 완전히 알기를 내가 바라는 것은 14. 너희가 우리를 부분적으로 알았으나 우리 주 예수의 날에는 너희가 우리의 자랑이 되고 우리가 너희의 자랑이 되는 그것이라 15. 내가 이 확신을 가지고 너희로 두 번 은혜를 얻게 하기 위하여 먼저 너희에게 이르렀다가 16. 너희를 지나 마게도냐로 갔다가 다시 마게도냐에서 너희에게 가서 너희의 도움으로 유대로 가기를 계획하였으니 17. 이렇게 계획할 때에 어찌 경솔히 하였으리요 혹 계획하기를 육체를 따라 계획하여 예 예 하면서 아니라 아니라 하는 일이 내게 있겠느냐 18. 하나님은 미쁘시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예 하고 아니라 함이 없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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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고린도교회를 생각할 때마다, 그 마음속에 흐뭇한 감사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고린도교회가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행하되 육체의 지혜로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행하였기’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항상 그것이 자신의 자랑거리였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누군가가 나를 떠올릴 때, 이런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내 가족이, 내 교회 교우들이, 내 직장동료들이, 일터의 직원들이 나를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믿어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리스도인의 힘이라면, 그것은 진실함과 거룩함일 것입니다. 그것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능력입니다. 비록, 우리가 지금 하나님에 대해서 아는 것이 부분적이고, 불완전하지만, 우리가 아는 만큼, 우리가 깨닫는 만큼 더 진실하고, 거룩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한다면, 나의 삶에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게 될 줄 믿습니다.
바울은 그래서 고린도교회에 가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신앙의 공동체를 보고 싶고, 함께 있으면 힘이 나기 때문이죠!
교회는 이런 곳이 되어야 합니다. 만날 때마다, 서로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리를 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누군가가 시험이 들고, 어려워하면 함께 기도하면서 협력하는 공동체 말입니다. 바울이 로마서 8장 28절에 고백한 것처럼, 교회는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장소가 되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오늘 하루 ‘네’라고 순종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먼저, 순종하고 그리고 나중에 하나님께 물어보는 믿음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체험할 때, 그것이 진짜 믿음의 삶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서 그렇게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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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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