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

鶴山 徐 仁 2009. 12. 7. 12:42

 
   
   
  서정후 님께 드립니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마태복음 5장 10절)
 
마태복음 5장에 등장하는 8복 중에 가장 오해가 많은 부분이 여덟 번째인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자’에게 주어지는 복이다. 예수님께서 이르신 말씀의 진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잘못 적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말씀의 알맹이는 크리스천들이 무슨 일로 핍박을 받느냐의 문제이다. 그 해답은 ‘의를 위하여’란 구절에 있다. 이 말을 풀어서 이해하면 “예수께서 지상에 계시던 때에 살으셨던 삶과 같은 삶을 살기로 결단하였기 때문에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다”는 말이다.
 
세상에는 이런 일 저런 일로 핍박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그렇게 핍박을 받지만 그 사연은 각각이다. 자기 자신의 과오로 핍박을 받는 경우도 많다. 그러기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핍박에 단서가 붙어 있다. ‘의(義)를 위하여’란 단서이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다”는 것은 예수님처럼 살려다가 핍박을 받는 경우를 일컫는다. 그런 사람에게 천국이 약속되는 복이다.
 
자신이 속한 회사나 마을이나 가정에서 ‘의를 위하여’산다는 것은 그 자리에서 예수님처럼 살아가려는 삶을 의미한다. 그런 삶에는 진정한 행복이 뒤따른다. 그렇게 살려다가 받는 핍박은 예수님과 연합되어 있음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에 행복하다.  그렇게 핍박 받는 생활에는 성령께서 함께 하여 도우시기에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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