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복(福)있는 사람 ②

鶴山 徐 仁 2009. 11. 26. 09:31

 
   
   
  서정후 님께 드립니다.
     
복(福)있는 사람 ②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에베소서 1장 3절)

복(福)에는 두가지가 있다. 땅에 속한 복과 하늘에 속한 복이다. 우리들 크리스천들은 땅에 속한 사람들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사람들이다. 땅에 속한 사람들은 땅에 속한 복을 찾고 하늘에 속한 사람들은 하늘에 속한 복을 찾는다. 요한복음 3장에서 예수님께서 정치가 니고데모를 만났을 때에 다음의 대화를 나누었다.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요한복음 3장3절,6절)

크리스천은 영으로 거듭난 사람들이다. 거듭난 사람은 영의 사람들이다. 영의 사람이 받는 복은 하늘에 속한 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리스천들이 땅에 속한 복을 찾아 누리려고 든다면 그는 성숙되지 못한 크리스천이다. 이점에 한국교회의 문제가 있다.

겉보기로는 모든 조건을 갖춘 크리스천 같이 보이면서도 속사람은 땅에 속한 복(福)만을 찾고 있는 사람들이 이외로 많다. 교회생활에서 잘못 가르치고 잘못 배운 탓이다. 크리스천이라면 마땅히 땅에 속한 복을 떠나 하늘에 속한 복을 추구하는 가치관을 지녀야 한다. 그렇다면 하늘에 속한 복은 어떤 내용일까?

마태복음 5장에서부터 시작되는 산상수훈 첫머리에서 예수께서 하늘에 속한 복을 여덟가지로 가르치셨다. “복이 있도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이여...”로 시작되는 8복(八福)의 가르침에 성경적인 축복관의 진수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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