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영된 NBC의 ‘제이 리노 쇼’에 출연한 미셸은 진행자가 남편의 가장 고약한 버릇이 무엇이냐고 묻자 “아시다시피 나쁜 습관은 없다. 아주 완벽하다.”고 능청을 부렸다. 진행자가 그래도 한 가지만 털어놓으라고 채근하자 미셸은 “나랑 테니스 할 때 남편이 너무 자주 이기는데 아주 얄밉다.”고 말해 방청석의 폭소를 자아냈다.
NBC 토크쇼서 현란한 입심 |
2009-10-26 29면 |
鶴山 ;
역시 미국의 퍼스트레디답다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가식이 보다 적은 즉,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 인터뷰가 아닌 가 싶군요!
백악관의 여주인으로서의 품위를 이렇게 자연스런 모습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참 부럽다는 생각을 하면서
우리 사회에서도 영부인이 언론매체를 통해 이런 대화를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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