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모두들 어려운 시기이다. 온 세계가 어렵고 나라가 어렵다. 세계와 나라가 어려우니 그 안에 살아가고 있는 개개인이 어렵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어려운 때일수록 위로가 필요하고 격려가 필요하다. 피곤하고 지친 나날의 삶에서 기진맥진케 되었을 때에 마음과 몸에 새 힘을 얻는 계기가 필요하다. 두레운동에서는 개개인에게 그런 계기를 마련하여 주는 수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름하여 ‘두레공동체 영성훈련’이라 부른다.
3박4일간에 이루어지는 이 훈련은 이미 56기를 거쳐 오는 6월15일(월)에서 18일(목)간에 걸쳐 57기를 열게 된다. 이 훈련과정이 심신이 지친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는 참여해 본 사람들만이 알 수 있다. 지난 3월에 열렸던 56기 훈련에서 한 참여자가 쓴 소감문 중의 일절을 소개한다.
“나는 생활 속에 걱정, 근심, 고뇌로 불안한 상태에서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나의 온갖 문제들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지를 못하고 혼자만 번뇌 속에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훈련 중에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나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어 깊은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랑이 무엇인지, 섬김이 무엇인지를 깨달았습니다. 회개로 많은 눈물을 흘리게 되었습니다. 참 사랑을 배웠습니다. 이제 구습을 벗고 선한 삶을 살겠습니다...”(윤O복)
6월 15일~18일 간에 열리는 두레공동체 훈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권하며 글을 줄인다.
연락처 : 두레공동체영성훈련원 전화 02)454-5411, 장혜영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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