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갈로로 여행가는거 너무 멋질꺼 같지 않아요?
고즈넉한 조용한 데이트를 원하신다면...
How about this?
◎◎◎ 마노 ◎◎◎
'마노'는 프랑스어로 넓은 정원을 가진 집. 실제 2만여평의 정원 곳곳에 예술작품이 놓여있고 레스토랑과 갤러리, 야외공연장, 교육관과 펜션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 이태리풍 레스토랑에서 식사!..옆으로 누운 집
'마노'에는 이태리풍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청담동에 있는 '안나비니'와 연계되어있어 일류요리사가 만드는 정통 양식을 제공합니다. 가격은 1만원대에서 2만원대까지, 음료는 4천원에서 5천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죠??
식사와 더불어 정기적으로 클래식 음악회나 가수들의 작은 콘서트 등 문화공연도 자주 열린답니다.
◆ 방갈로에서 하룻밤을~
오스트리아나 스위스 등 유럽의 원목 방갈로에서 하룻밤 지내기를 꿈꾸었던 사람이라면 '마노'의 방갈로에서 1박하는 것은 어떨지... 지역 예술가들이 일일이 쌓고 페인트칠하고 자르고 못질해서 만든 유럽풍의 방갈로. 가격은 정해진 것이 없고 인원이나 방 크기에 따라 다양하답니다.
침대방과 온돌방 두 가지 종류가 있고 세미나실도 함께 있어 회의도 가능하다.
◆ 문화 학교 - '달팽이'
넓게 트인 연못과 어우러진 '달팽이'문화 학교에서는 연극과 도예, 가죽공예, 사진 등 여러가지 강좌를 개설해 교육. 각 강좌의 인원은 15명으로 한정해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화 학교 앞의 연못 무대에서는 클래식 연주회나 영화감상회 등 다양한 문화 공연도 개최되고. 2001년 4월 1일 강좌가 시작.
◆ 거꾸로 선 집
복합 문화공간 '마노'를 들어서면 입구 옆에 자리잡은 '거꾸로 선 집'을 만날 수 있어요. 1층의 아트숍과 2층 갤러리로 구성되어있는 이곳은 5년동안 작가들이 직접 손질하고 만든 곳으로 위태해 보이는 외형과는 달리 매우 튼튼하게 지어져 있으므로 안심하시길~
◆ 아트숍 도자기 전시물
도심에 있는 일반 아트숍이 생활용품과 관련된 모든 용품을 전시 판매하는 것과는 달리 작가들의 토속적인 생활자기만을 전시 판매합니다. 현재는 작가 수도 한정되어 있고 작품도 제한 적이지만 앞으로 생활 소품의 전시가 더욱 확대될 예정입니다. 간접조명에 의한 작품전시 기법이나 원목으로 인테리어된 소품숍 전시장은 서울시내 여느 전시실과 견주어 뒤떨어짐이 없죠.
마노 옆엔 남사당 전수관이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공연이 열린다. ‘안성시립 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은 조선시대 유일한 여자 꼭두쇠로 대원군으로부터 정3품에 주어지는 옥관자(망건 좌우에 다는 옥 장식품)를 하사받은 바우덕이를 기리기 위해 2002년 5월 창단됐다. 공연때마다 관람객으로 장사진을 이룬다고. 또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태평무전수관에선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상설공연을 한다. ‘문화세례’를 생각하면 하루 투자가 아깝지 않다.
>>> 이렇게 찾아가세요.
▶ 자가용 :
경부고속도로에서 안성인터체인지로 빠진뒤 -> 38번 국도를 타고 안성방면으로 간다.
->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를 지나 바로나오는 두갈래길에서 왼쪽길을 택해 직진한 후,
-> 2개의 터널이 차례로 나오면 2번째인 비봉터널을 선택해 들어가서
-> 나오자마자 우측으로 마노 표지판이 보인다.
-> 표지판을 보고 조금 더 따라가면 나온다.
▶ 대중 교통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이나 양재동 남부 터미널에서 안성행
버스를 탄다. (20분 간격으로 버스가 있다. / 오전 6:00 ~ 오후 10시 30분까지)
안성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보개면 아트센터 마노로 가자고 한다.
약 5천원 정도 나온다
'대한민국 探訪'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추억여행/순천 낙안읍성/2008.12.13 (0) | 2008.12.25 |
---|---|
[스크랩] 창경궁의 겨울풍경 (0) | 2008.12.21 |
바람길 따라 찾아간 동해안의 아름다운 정자 (0) | 2008.12.20 |
코레일 '템플스테이 테마열차' (0) | 2008.12.19 |
금강선 설경 백두산 가을 (0) | 2008.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