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

鶴山 徐 仁 2008. 7. 11. 20:41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
     

    두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두 귀가 있어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두 손이 있어 부드러움을 만질 수 있으며

    두 발이 있어 자유스럽게
    가고픈 곳 어디든 갈 수 있고,
    가슴이 있어 기쁨과 슬픔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으며,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날 필요로 하는 곳이 있고,
    내가 갈 곳이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하루하루의 삶의 여정에서
    돌아오면 내 한 몸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을
    날 반겨주는 소중한 이들이
    기다린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내가 누리는 것을 생각합니다
    아침에 보는 햇살에 기분 맑게 하며
    사랑의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며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에서
    마음이 밝아질 수 있으니
    길을 걷다가도
    향기로운 꽃들에 내 눈 반짝이며
    한 줄의 글귀에 감명받으며

    우연히 듣는 음악에
    지난 추억을 회상할 수 있으며
    위로의 한 마디에
    우울한 기분 가벼이 할 수 있으며

    보여주는 마음에 내 마음도
    설레일 수 있다는 것을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누리는 행복을 생각합니다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건강한 모습으로 뜨거운 가슴으로
    이 아름다운 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오늘도 감사하다는 것을...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