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넋두리
좋은 사람 좋은 사람은 생각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고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좋은 사람은 햇살이 맑게 비치거나 비가 내리거나 항상 좋습니다. 그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살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라 여겨집니다. 그런 좋은 사람들과 한 하늘 아래서 산다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오늘도 행여나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합니다. 저의 기대가 헛되지 않는 다면 저의 바램은 꼭 이루어질 것입니다. 아무리 자신을 어렵고 힘들게 만드는 숱한 날들이 다가 온다 해도, 좋은 사람들이 자신을 도와 줄 것이라는 믿음과 희망이 있습니다. 행여 오늘 좋은 사람을 만나지 못한채 그냥 하루를 지나친다 해도 포기하지 않고 언젠가 만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간직할 겁니다. 지성이면 감천한다는 말이 있듯이 진솔한 마음가짐으로 기다리면 반드시 자신의 마음을 담아줄 그런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될 겁니다. 좋은 사람 만난다 생각하면 만나기 전부터 설레임이 있어서 좋고 만나면 속감정을 마음 껏 쏟아낼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 가요! 그리움을 남겨둔 채 헤어짐도 다음을 기약할 수 있기에 좋습니다. 지나간 세월 속에서도 좋은 사람들을 만났을 터이지만 몰랐겠지요. 긴 세월이 지난 지금에 와서야 어느 정도 깨달음이 오는 가 싶은데, 이미 때늦은 감이 자신에게 회한의 시간만을 안껴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남은 날들을 생각한다면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으니 오늘도 어느 곳에선가 언뜻 지나는 길에라도 그런분 만날 수 있다면, 희망의 꿈과 나래를 펼치면서 길을 나서려 하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아마 오늘은 뭔가 좋은 사람 만나는 일이 생길 것만 같은 느낌이기에, 그리는 마음을 가슴에 품은채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을 나서고 있어요. 오늘은 틀림 없이 좋은 사람을 만나서, 좋은 시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제 출발 할 시간이기에 부푼 기대를 마음으로 그리며 집을 떠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