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믿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鶴山 徐 仁 2008. 5. 4. 21:25

믿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누군가는 어제 같은 오늘을 살면서, 또 오늘 같은 내일을 바란다 했는 데,
요즘 나의 일상이 그와 같은 게 아닌 가 싶을 정도로
변화없는 일상의 지속인 것 같다는 생각이다.

학창시절의 일상이 따지고 보면, 오늘의 나의 일상과 다를 바가 없으니,
수련이라는 명제를 제한다면 별 의미를 찾아보기 힘든
그냥 변화무상의 일상을 체험하는 것만 같다.


하지만, 날마다 마음 속으로는 새로운 변화가 있기를
진심으로 빌고, 또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누군 가는 말했었다, 수련을 통해 수도자가 되고,
수도를 통해 득도자가 되고,
득도를 통해 도통자가 된다고,
정성을 다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비록, 쉬운 길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선행자의 면면을 믿고, 열심히 쫓아가다 보면,
언젠 가는 자신에게도 밝은 빛이 비치는 날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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