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國際.經濟 關係

미쓰비시 중소형車 연말 국내 상륙

鶴山 徐 仁 2007. 9. 26. 22:24

 

일본 자동차업계 4위인 미쓰비시자동차가 이르면 11월 대우자동차판매와 공식 계약을 맺고 국내에 들어온다. 대우자판이 미쓰비시 차를 수입해 자사 영업망을 통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대우자판 관계자는 26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미쓰비시측과의 협상이 최근 급물살을 타면서 큰 틀에서 합의가 끝났다.”면서 “이르면 11월, 늦어도 12월까지는 공식 수입판매 계약을 맺고 국내 시판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각각 렉서스와 인피니티라는 고급 차종으로 한국에 들어온 도요타, 닛산과 달리 미쓰비시는 중·소형 차량 중심이 될 것이며 국내 시장의 특성에 맞춰 신축적으로 수입차종을 선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우자판이 미쓰비시와 손잡는 것은 독점판매하는 GM대우의 자동차가 인기차종이 많지 않은 데다 내수시장 점유율도 전체의 10.2%(올 7월 기준)밖에 안돼 수익성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대우자판 내부에서 미쓰비시의 국내 인지도와 수익성 등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도 제기됐으나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제휴를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차종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미쓰비시의 해외진출 선례에 비춰볼 때 준중형 세단 ‘랜서’, 중형 세단 ‘갤랑’, 중형 스포츠유틸리차량(SUV) ‘파제로’ 등이 우선 수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 차들은 2000만∼3000만원대에서 국내 판매가격이 결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소형 시장에서 현대·기아 등 국산차와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미쓰비시는 높은 비용을 들여 한국에 신규 딜러망을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대우자판의 기존 판매망을 활용하는 것이어서 비교적 싼 값에 차량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 외국 자동차회사 국내법인 관계자는 “다양한 선택의 폭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을 감안할 때 국산차 회사들은 적잖은 부담을 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국내 자동차회사 관계자는 “미쓰비시 차의 품질이 국산차보다 나을 것이 없는 데다 본선인도가격(FOB)에 8%의 관세가 붙고 이를 기준으로 특별소비세까지 합산되면 동일 차급이라고 해도 국산과의 가격차가 상당히 커져 큰 반향은 일으키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기사일자 : 2007-09-27    19 면

 

 

鶴山 ;

우리 나라는 근본적으로 부존자원이 부족한 나라인 만큼 그 동안 수출을 통한 국가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해 온 터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소수의 부문에서만 국한되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거의 대부분이 선진국의 무한 질주와 중도개발국들의 도약으로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되어,

이제는 자동차와 전자, 조선산업 등으로 이 나라가 먹고 살고 있다는 현실을 놓고 볼 때 전제한 3대 업종도 중국과의 경쟁이 심각해지고, 일부는 소재개발에 구멍이난 현주소를 볼 때 대일무역 역조만 키워가고 있으니, 우려되는 바가 적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우리들의 시각은 이 시간에도 너무 안일하지 않은 가 싶고, 젊은이들의 경제관은 더 더욱 현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자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오판과 과신의 배경에는 기성세대들의 잘못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