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오지에서의 삶

鶴山 徐 仁 2007. 9. 8. 22:36
    *♣* 오지에서의 삶 *♣* 조용한 삶 속에서 깊은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걸 이순이 된 지금에서야 조금은 알게 되나 봅니다. 한 동안 모든 걸 접은 채 수련에 몰두하다 보니 세월이 가는 것조차 잊어버린 것 같기도 합니다. 신문도 티브이도 보지 않은 채 날이 흘러가지만 궁금하지도 않지만 가깝하지도 않고 편한합니다. 젊었을 땐 입산수도자의 삶이 무척 궁금 했는데 직접 이렇게 오지에 들어와 생활해 보니 편해요. 과거를 되돌아 보면 문명의 이기가 다 좋은건가 소달구지 타고 시골 장 가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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