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학산의 편지, 가을이 오는군요!

鶴山 徐 仁 2007. 9. 16. 08:36

세월은 어김없이 소리도 없이
우리 곁으로 오고 가기에
별나게 무더웠던 지난 여름도 
어느새 말없이 슬며시 물러나고
때 늦은 비가 온종일 내리고 
태풍이 제 철을 맞아 다가와도
아침 저녁으로 느끼는 가을의 기운은 
이미 우리들의 옷 깃을 여미게 합니다.
이제 내 주가 지나면 한가위,
추석이 다가오고 있으니 
농촌은 추수기로 바쁠테지요!
여러분 모두에게도 
풍성한 결실의 계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이 기간 중에는 수련을 하지 않기에
모처럼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러 갑니다.
모두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鶴山의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07.09.23
새로운 도전의 삶  (0) 2007.09.23
학산의 편지  (0) 2007.09.08
오지에서의 삶  (0) 2007.09.08
사랑하는 제자의 편지와 답신  (0) 2007.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