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건강관리 마당

여드름엔 우엉 피로회복엔 오징어

鶴山 徐 仁 2007. 3. 17. 18:45
* 5살 젊게 - 우엉

젊게 사는 힘의 원천이 자신감이면, 트러블 많은 피부는 자신감을 앗아가는 요인이 된다.

여드름이나 뾰루지를 줄이는 식품으로는 요즘 제철인 우엉이 그만이다.

우엉의 이눌린, 아르기닌 등 성분이 신진대사를 도와 노폐물을 제거하며, 피를 맑게 하면서 열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우엉을 피부 미용식으로 선택했다면 가능한 한 껍질을 살리면서, 설탕을 넣지 않고 저칼로리로 조리하는 것이 포인트.
우엉을 껍질 째 깨끗이 씻은 뒤 식초를 넣은 물에 끓인 다음 칼등으로 두드려 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소금 대신 멸치 우린 국물과 식초, 간장, 참깨 간 것을 다진 우엉에 골고루 뿌린 ‘우엉샐러드’를 밥상에 올려보자.
 


* 5시간 더 활기차게 - 오징어

오징어를 심심풀이 주전부리로만 생각했다면 과소평가한 것. 오징어는 천연 피로회복제다.

오징어는 세포 분열과 성장에 필요한 핵산이나 면역력 강화에 기여하는 셀렌 같은 성분이 다량 포함돼 있어서,

고질적 피로를 극복하는데 좋은 식품이다. 생 오징어보다는 마른 오징어를 권하고 싶다.

간의 피로를 풀어주는 성분이 마른 오징어에 월등히 많다. 몸통 표면이 깨끗한 것 보다는 흰 가루가 많이 묻은 것을 고르는 게 요령.

가루에 활성성분이 많다. 오징어를 한입 크기로 잘라 출근길에 챙겼다가 피로감이 밀려올 때 꺼내 씹어보자.

한 조각을 먹더라도 꼭꼭 씹어 삼키는 것이 중요하다.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이라면 오징어 단물만 쪽쪽 빨아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