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세상은 자신의 생각대로 그려진다.

鶴山 徐 仁 2007. 2. 23. 09:30
      세상은 자신의 생각대로 그려진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보는 세상은 보는이 저마다의 마음에 따라 각양각색의 다양한 모양으로 비춰지기에 같은 걸 두고도 어떤 사람은 아름답다 하나 또 다른이는 그 반대로 생각하기도 한다. 어쩌면 같은 걸 두고도 다르게 볼 수 있는 게 당연한 것이라 여기지 못하고, 왜 자기처럼 생각하지 않는 걸 가 하는 사람은 스스로 세상을 힘들 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마음이 이쁘고 아름다운 사람들은 자기처럼 대부분의 사물을 그 같이 보려 하지만, 다른이들이 다르게 생각한다고 마음 아파하고 상처 받지는 말아야 한다. 순수하지 못한 사람의 눈으로 보면 세상에는 온통 추한 것이 너무 많을지 모르지만 세상은 추한 면 보다는 아름다운 면이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한다. 도둑의 눈으로 그의 잣대로 보면 세상엔 도둑들이 우글거리는 소굴 같을지 몰라도, 이 세상에는 착하고, 선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악하고 추하게 사는 사람보다 훨씬 더 많기에 이 만큼 우리들은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힘들지 않고 쉽게 살려고 한다면, 세상을 자신의 잣대로만 보지 말고, 어둡고 추하게 보기 보다는, 밝고 아름답게 볼려고 한다면, 비록, 권문세도가나 대부호가 아니라 하더라도 이 세상은 그런대로 살만하다 여겨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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