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대한민국 探訪

[사진] 설악의 가을, 오세암 가는 길

鶴山 徐 仁 2006. 11. 11. 17:18
[오마이뉴스이명주 기자] 백담사에서 오세암 가는 길입니다.

'입 다물고 조용히 바라보아라'

법정스님이 일러주신 자연을 보는 법입니다. 세상 만물이 자연을 본딴 것인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말하려 '그림 같다' 하는 건 얼마나 어리석은 표현입니까.

그저 바라보고 느끼는 것이 최선의 기쁨입니다. 설악산단풍 구경 맘껏 하세요!

▲ 백담사 버스터미널이 있는 용대리 풍경
ⓒ2006 이명주
▲ 지난 여름 갖은 시련 속에서도 굳건히 자라난 대견한 벼들
ⓒ2006 이명주
▲ 백담사 앞 설악의 풍경
ⓒ2006 이명주
▲ 백담사 내 만해 한용운 기념관
ⓒ2006 이명주
▲ 슬슬 단풍구경 시작해볼까?
ⓒ2006 이명주
▲ 처음 보는 것도 아닌데 '이리 고왔나…' 싶다.
ⓒ2006 이명주
▲ 이제 곧 겨울 되면 이별할 일만 남았는데 급하게도 붉어졌다. '서운하게스리…'
ⓒ2006 이명주
▲ 고스란히 남아 있는 수마의 흔적. 이리 아팠는데 용케도 살아서 어여삐 물들고 있다.
ⓒ2006 이명주
▲ 날쌘돌이 다람쥐 녀석도 잘 살아줬구나. 비 오고 바람 칠 때 어디에 있었을까?
ⓒ2006 이명주
▲ 밤 내리는 설악의 오세암
ⓒ2006 이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