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 특집 - 항저우 아시안게임 신유빈·전지희, 21년만에 탁구 금메달… 북한 꺾었다 김민기 기자 항저우=박강현 기자 입력 2023.10.02. 20:18업데이트 2023.10.03. 10:24 탁구 여자 복식 신유빈(왼쪽)-전지희가 2일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북한 차수영-박수경 조를 꺾고 금메달을 거머쥔 뒤 우승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한국 탁구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건 2002년 대회 이후 21년 만이다./뉴스1 탁구 신동 신유빈(19·대한항공)은 첫 국가대표에 승선한 2019년부터 바로 국제대회에서 띠동갑 선배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와 여자 복식 호흡을 맞췄다. 전지희는 “당시 중학생이었던 유빈이의 남다른 실력에 깜짝 놀랐다. ‘유빈이를 위해 내가 앞으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