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동물 23

[스크랩] [綠野]킬리만자로의 표범A Leopard, A Panther of Mount Kilimanjaro

킬리만자로의 표범  동물은 정신병에 걸리는 일이 없습니다.킬리만자로는 높이 5,895m의 아프리카 최고봉입니다. 그리고 정상을 하얗게 덮고 있는 만년설로 더욱 신비로운 산입니다. 나는 적도의 만년설이 우리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듣기 위하여 킬리만자로에 구름이 걷히기를 기다리며 해 저무는 아프리카의 초원을 서성이고 있습니다. 마사이족 사람들은 해가 떨어지기 전에 반드시 그름이 걷힐 것이라고 장담해 주었고 또 이미 정상의 흰눈이 반즘 구름을 벗어나고 있습니다. "킬리만자로의 정상 부근에 얼어죽은 표범의 시체가 있다. 그 높은 곳에서 표범은 무엇을 찾고 있었는지 아무도 설명해 주지 않는다. " 헤밍웨이가 그의 소설 [킬리만자로의 눈] 서두에 화두처럼 던져놓은 구절입니다. 마침 내가 찾아온 암보셀리 국립공원은 헤..

사진과 映像房 2005.08.14

[스크랩] 동물에게 잔인한 자는 결코 선량하지 않다.

동물에게 잔인한 자는 결코 선량하지 않다. 동물에게는 아무런 권리도 없다고 잘못 생각하고 동물에 대한 우리의 행동에는 도덕적인 의미가 전혀 없다는 미망, 혹은 동물에 대해서는 아무런 도덕적 의무도 없다고 말하는 것은,  유태인의 사상에서 비롯된 유럽의 불쾌하기 짝이 없는 조잡스럽고 야만적인 태도이다.이런 그릇된 사고방식은 철학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데카르트 철학) 그 논거는 모든 해명을 도외시한 채 받아들인, 동물과 인간은 완전히 틀리다는 생각에 의거하고 있다.   ........ 결국 동물은 자기를 외계로부터 구별할 수 없으며,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식도 자아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터무니없는 주장에 대하여는 모든 동물, 심지어 미생물 속에도 찾아볼 수 있는 무한한 이기주의를 ..

精神修養 마당 200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