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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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관 칼럼]언제까지 ‘특검의 늪’에서 허우적거려야 하나

오피니언 > 정용관 칼럼 [정용관 칼럼]언제까지 ‘특검의 늪’에서 허우적거려야 하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4-11-10 23:212024년 11월 10일 23시 21분 입력 2024-11-10 23:21尹 회견 한마디로 압축하면 “특검만은 안돼”‘여사 특검’이 궁극적 해법이랄 순 없지만옹색한 법 논리로 방어만 하는 건 더 문제특검의 강 건널 지혜와 용기 절실한 시점  정용관 논설실장 “참 서글픈 일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기자회견에 대한 어느 원로 법조인의 한탄이 지금도 귓전을 맴돈다. 세계 10대 강국에 속한다는 나라의 최고 지도자가 자기 부인 문제를 놓고 TV 앞에 나와 2시간 넘게 “어찌됐든 사과”한다면서도 “아내 사랑 차원 아냐…” “순진한 면 있어” “앞으로 부부싸움 많이 해야” 등의 ..

Free Opinion 2024.11.11

[朝鮮칼럼] 보기보다 강하고 질긴 미국 민주주의

오피니언 朝鮮칼럼 The Column​[朝鮮칼럼] 보기보다 강하고 질긴 미국 민주주의​美 동부 체류하며 대선 목격언론은 살벌한 선거 중계했지만200년 '로키 선거운동' 전통정작 시민은 평온한 일상 누려트럼프 당선 여러 우려 있지만패자 해리스, 전폭적 협력·승복지금 우리가 남 걱정할 처지인가​전상인 서울대 명예교수·사회학입력 2024.11.11. 00:15업데이트 2024.11.11. 08:31​오랜만에 미국에 와 있다. 2001년 9·11 테러 이후 한 번도 미국을 찾지 않았던 것에는 미국이 ‘싫어진’ 탓이 적지 않다. 무엇보다 한층 까다로워진 입국 절차가 미국행 발걸음을 무겁게 만들었지만, 그동안 한국에서 전해 들은 미국발 뉴스 가운데도 반가운 것은 별로 없었다. 국제적 책임감 저하, 경제적 쇠락, 사..

Free Opinion 2024.11.11

[스크랩] 이양승 교수의 칼럼 - 한강 작가는 이승만에 감사해야 하는 이유, 올해 노벨 경제학상이 알려줘..!!!

이양승 교수의 칼럼Kseonghoon 2u10월 20일 오후 01:25한강 작가는 이승만에 감사해야 하는 이유, 올해 노벨 경제학상이 알려줘..!!!  이양승 칼럼 : 노벨상, 한반도의 《명과 암》정조준 주목하라,《문학상》 아니라 《경제학상》…《상흔》대신 《성공》  ■ 뮨학상은《한강 신드롬》, 경제학상은《한강의 기적》■ 평양것들 《김씨조선》은 비극 유발자이자 빌런■《이승만 설계《대한민국》은 《노벨경제학상》주연■《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는 온 국민 필독서● 교육부, 학생 필독서로 지정하라● 행안부, 공무원 필독서로 도입하라● 기업체, 직원 재교육에 활용하라  한국 정치는 《거대한 탄핵 외침의 판》이다. 《외침의 정치》 이젠 그만해야 한다.   한국 보수도 [지향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그 지향점은 《안전..

Free Opinion 2024.11.09

"어릴 때부터 건강한 관계 맺기와 커리어 설계 배워야 " 진미정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교수의 저출생 해법

​​​"어릴 때부터 건강한 관계 맺기와 커리어 설계 배워야 " 진미정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교수의 저출생 해법​​윤혜진 객원기자 2024. 11. 08결혼과 출산이 선택의 영역으로 넘어간 지 오래다. 더 나은 삶을 위한다면 어떤 부분을 고민해야 할까. 가족 전문가이자 모든 과정을 경험해본 인생 선배이기도 한 진미정 교수로부터 결혼과 출산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결혼과 출산은 지극히 사적인 영역이다. 그런데 국가의 앞날이 결혼과 출산에 달린 시대가 됐다. “딸, 아들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구호를 외치던 1970년대에는 상상도 못 할 일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여성 1인당 합계출산율은 0.72명. 심지어 결혼도 꺼린다. 이대로 가다간 인구가 소멸할 것이란 극단적 전망까지 나오지만, 아예 근거 없..

Free Opinion 2024.11.08

[사설]더 세지고 더 독해진 美 트럼프 2기 열린다

오피니언 > 사설 [사설]더 세지고 더 독해진 美 트럼프 2기 열린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4-11-07 08:412024년 11월 7일 08시 41분 입력 2024-11-06 23:30―‘예측불허 동맹’ 대응 전략 새로 짜야―크게보기미국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6일(현지시각)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에서 승리 선언을 하고 있다. 2024.11.06. [웨스트팜비치=AP/뉴시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5 대선에서 승리해 ‘트럼프 2기 시대’를 열게 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번 대선 결과를 좌우할 남부 경합주를 잡은 데 이어 최대 승부처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하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트럼프는 승리 연설에서 “미국의 진정한 황금시대를 열겠다”며 “미국을 우선시하는 데서..

Free Opinion 2024.11.07

[朝鮮칼럼] 美 대선 후 대한민국… 이제 국격에 맞는 책무 수행해야

오피니언 朝鮮칼럼 The Column​[朝鮮칼럼] 美 대선 후 대한민국… 이제 국격에 맞는 책무 수행해야​지금 국제 정세는 민주 對 반민주중·러·이란 등 권위주의 거세지만 자유·민주는 인류사의 도도한 흐름美 대선 미칠 결과 염려하지만 단기적 국익만 따지는 管見10대 부국이라면 걸맞은 책임 필요한미 동맹 위한 분담금 늘리고 자유주의 국제 질서 공헌해야​송재윤 캐나다 맥매스터대 교수·역사학 입력 2024.11.07. 00:15​​​전쟁 같은 선거였다. 미국은 청홍으로 양분됐다. 경합 지역 표심은 박빙으로 점쳐졌다. ‘동전 던지기(toss-up)’나 다를 바 없다 했다. 세계 최강 국가의 최고 권력을 다투는 싸움이니 그야말로 진검승부였다. 힘센 정치인, 돈 번 기업인, 목청 높은 언론인, 책 파먹는 지식인, ..

Free Opinion 2024.11.07

[스크랩] ♤송학의 꿋샷 20♤[윤 대통령께 올리는 송학 긴급 상소문?]

♤송학의 꿋샷 20♤[윤 대통령께 올리는 송학 긴급 상소문?] 장미소  2024.11.02 23:03♤송학의 꿋샷 20♤ 윤 대통령께 올리는 송학 긴급 상소문?●10월 15일 민주당 이재명은 “선거를 기다리지 못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다면, 도중에라도 끌어내리는 것이 민주주의다”고 말했습니다.●10월 30일 혁신당  조국은 "윤 대통령은 국가를 이끌 자세도 안 돼 있고,  능력도 없음이 드러났다"며  "하야할 리 없는 윤석열 정권을 탄핵하자"고 말했습니다.●1일 민주당 박지원은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배구 경기 스코어가 아니다. 국민 지지 19%면 대통령 내외분은 하산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국회 법사위 간사인 민주당 김승원은 “윤 대통령은 스스로 하야해 수사를 받든지 특검을 수용하라”고..

Free Opinion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