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사진과 映像房 3313

[스크랩] 메밀꽃의 발견

메밀꽃의 발견   사물에 대한 우리의 기억은 매우 선택적인 것처럼 느껴진다. 내 기억 속에서 접시꽃은 도종환 시인의 '접시꽃 당신'이 나온 이후 어느 날부터 존재하기를 시작했던 듯하다. 내 발길이 닿는 곳마다 본래 접시꽃이 그렇듯 지천으로 피어 있었던 것인지, 시인의 시가 세상에 나온 이래, 집중적으로 접시꽃이 심어진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후자의 가능성은 희박하다. 따라서 새로운 '접시꽃의 발견'의 책임은 마땅히 내 기억에 있는 것이다. 일상에는 존재하되, 기억 속에서는 존재하지 않던 사물도 새롭게 부여된 어떤 동기로 말미암아 비로소 존재하기를 시작하는 것일까.  내 유년시절에 가장 흔한 꽃이 분꽃과 접시꽃이었다. 동네 어귀에서부터 돌담으로 꼬부랑하게 이어진 골목에는 초여름서부터 접시꽃과 분꽃이 지천..

사진과 映像房 2005.09.27

[스크랩] 에비타 에바 페론 ( Evita Eva Peron, 1919-1952, 아르헨티나 )

에비타 에바 페론 ( Evita Eva Peron, 1919-1952, 아르헨티나 )- 거룩한 악녀이자 천한 성녀, 에비타아르헨티나 국모로 불렸던 에바 페론. 그녀는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지원으로 국가 경제를 파탄으로 몰기도 했지만 노동자 계층과 서민들에게는 변치 않는 어머니였다.대통령 영부인으로 부통령 후보에 출마하기도 했던 에바는 1952년 암으로 사망했다. 이 후 그녀의 남편 페론은 아내를 영원히 보존하기 위해 미라로 만들었다. 에바 페론(Eva Peron)은 1919년 아르헨티나의 대초원(팜파스)의 시골 마을 로스 톨도스(Los Toldos)에서 농장 주인과 농장의 요리사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사생아로 태어났다. 에바의 어머니는 자신이 일하던 농장주와의 사이에서 사생아 다섯을 낳았는데 에바는 그 중..

사진과 映像房 2005.09.27

[스크랩] 당신을 생각하며 ..,

당신을 생각하면왜 이리 하루가 한 시간 입니까?당신의 생각은 시간이 아깝지 않습니다.분명 아름다운 추억으로 자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당신의 모습을 그리면 흐뭇하기만 합니다.그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우니까요. 당신이 스쳐간 자국에는 아스라함이 남습니다. 세상에서 맡을 수 없는 향기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당신이 남긴 글에는 이 내 마음 울렁입니다.한마디 한마디가 절절이 내 사랑이니 말입니다.당신의 그림자를 따라 내 마음도 따라 갑니다.내가 당신 따르듯 당신은 더 벌써 나를 안고 있네요.어젯밤 당신의 한마디에 저는 감격에 겨워 추운 바깥을 한없이 뛰어야 했습니다.평생을 잊지 못할 가슴 벅찬 한마디!'너+를+사+랑+해!'- 소 천 - 가져온 곳: [작은꽃]&nbsp 글쓴이: 레인보우 바로 가기

사진과 映像房 200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