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科學. 硏究分野 684

[스크랩] 생명의 묘약

늙지 않고 오래 사는 것은 인간의 오랜 꿈이다. 쇠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는 말이 있고 보면 저승보다는 이승의 삶이 그래도 낫다는 뜻일 게다. 그렇더라도 당대를 휘어잡았던 왕후장상(王侯將相) 그 누구도 죽음 앞에서 무릎을 꿇지 않은 사람은 없다.중국 고전 ‘신이경(神異經)’에 서왕모(西王母)의 복숭아를 훔쳐 먹고 장수한 것으로 전해지는 ‘삼천갑자(三千甲子) 동방삭’의 실제인물은 61세로 생을 마감한, 한무제(漢武帝)의 신하였다. 천하를 호령한 진시황도 불로초를 구하려고 갖은 애를 써봤지만 불과 50세에 죽음을 맞았다. 권력이 클수록, 재산이 많을수록 불로장생에 대한 욕구가 컸겠지만 아무도 그런 꿈을 이루지는 못했다. 인간이 해·산·물·소나무 등 10장생을 문학과 예술로 승화시킨 것도 어쩌면 한정된 생에..

[스크랩] 제약분야도 '삼성'LG'가 필요하다

한국의 성장동력은 반도체.전자.통신 등 정보기술(IT) 분야로, 이들의 눈부신 발전이 우리의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있음은 자명한 현실이다. 또한 IT 산업의 중심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있다. 이 두 기업은 글로벌 스탠더드를 유지하며 세계 IT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고 소비자에게서 존경받고 있다. 이는 아마도 타이밍이 맞는 기술 개발, 미래를 읽는 안목의 탁월함, 적절한 자금력 투입 등이 어우러진 결과라 할 수 있다.이들과 함께 향후 10년 이후 국력을 이끌어 갈 중요 분야 중 하나로 생명공학(BT)이 거론된다. 그러면 우리는 진정 미래에 꽃피울 BT 분야의 밑거름을 국가에서, 대학에서, 산업체에서 준비하고 있는가. 나의 좁은 소견일지 모르지만 '답은 아니올시다'이다.그러면 무엇부터 풀어나가야 하나? 반도..

[스크랩] 농업생명공학이 여는 새 시대

황금쌀, 파란 장미, 황사에 강한 고구마와 감자. 이들 모두의 공통점은 농업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생명공학작물들이란 점이다. 인류가 개발한 기술의 발전은 모든 분야, 특히 농업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주목되는 분야가 유전자재조합기술이다. 과학자들은 유전자를 삽입하는 기술을 이용해서 비타민A 부족현상을 방지해주는 황금쌀을 개발하고, 불가능하게 여겨졌던 파란 장미를 만들어냈다. 이제 지금까지는 상상만 해왔던 새로운 작물들이 전혀 새로운 시대를 가져올 것이다. 최근 뉴스에서도 보도된 바와 같이 유전자재조합기술을 이용해 베타카로틴을 대량 함유한 신품종 쌀인 황금쌀이 개발됐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기 때문에 쌀을 주식으로 하는 개발도상국에서 많이 나타나는 비타민A 부족현상을 상당히 완화할..

[스크랩] 제약-BT "상생의 시대" 이제 마침표?

유망신약이나 남다른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테크놀로지(BT) 메이커가 메이저 제약기업과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한 뒤 거액의 라이센싱료를 챙기던 호시절도 이제 막을 내릴 때가 가까웠다는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덩치 큰 제약기업들이 BT 메이커와 제품별로 제휴계약을 체결하는데 머물기 보다 아예 기업 자체를 통째로 인수하려는 경향이 서서히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 이를 두고 애널리스트들은 주요 제약기업들이 BT 메이커를 삼켜 획기적인 신약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제품 파이프라인에 대한 보강을 모색하려 한다고 풀이하고 있다. 약가인하 압력과 엄격한 법규정 적용추세의 확산, 다빈도 질환 치료제 시장의 포화상태 진입 등 산적한 걸림돌들이 제약업계의 눈앞을 가로 막고 선 현실에서 BT 메이커를 인수하는 전략이 새로..

[스크랩] 조상의 슬기가 담긴 전통식품 김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식품을 들라면 제일 먼저 손꼽게 되는 것이 김치이고 우리에게 있어 김치없는 상차림을 생각하기란쉬운 일이 아니다예나 지금이나 우리의 생활과 정서 속에 너무도 익숙하게 자리잡고 있는 김치지만 그러면서도 김치는 어떻게 생겨났고 어떤 종류와 장점이 있는 지, 더욱이 최근 건강식품으로까지 각광을 받으며 국내외에서의 연구가 활발하기까지한 김치에 대해 우리는 올바르게 잘 알고 있지 못하는 것같다이러한 궁급중을 풀어주는 곳이 서울 시내 한복판에 있다 서대문 네거리에 있는 농협중앙회의 구내별관에 위치한 김치 홍보관은 농협이 김치의 세계 식품화를 홍보하고 김치 종주죽으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든 곳으로 김치의 유래에서부터 종류, 과학적인 효능 등 지방별 특미 김치 속에 이르기까지 김치에 대한 ..

[스크랩] 김동명교수 홈페이지

블로그메인홈피 (구)홈피MBN뉴스카페강의Ⅰ 서울대홈쇼핑플래닛강의Ⅱ가족홈농수산TV                                   좋은 사람은                       가슴에 담아놓기만 해도좋다                                차를 타고                         그가 사는 마을로 찾아가                         이야기를 주고받지 않아도                               나의 가슴엔 늘                       우리들의 이야기가 살아 있고                            그는 그의 마을에서                             나는 나의 마을에서         ..

[스크랩] 21세기 과학기술의 전망

새로운 천년이 시작된지도 이제 벌써 4년이 지났다. 지난 20세기는 과학기술에 있어서도 비약적인 발전과 커다란 변화가 진행되었던 시기였다. 이제 21세기의 과학은 우리에게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올 것인가?과거와 마찬가지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리라는 것은 분명하지만, 몇 가지 새로운 모습을 보이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첫째, 자연의 궁극을 밝히려는 환원주의적 경향의 과학 연구보다는, 실용적인 응용과 관련된 분야가 더욱 활기를 띌 전망이다. 1993년 미국 의회가 우주와 물질의 근원을 밝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초전도 슈퍼입자가속기(SSC)' 건설계획은 중도폐기 결정을 내린 반면, 생명과학, 의학 등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보이는 인간게놈프로젝트는 계속 진행되어 2001년 초에 인간게놈 초..

[스크랩] 분자 생물학에서 영감을 받은 나노테크놀러지

기계단계의 나노테크제조업의 혁명과 엄청난 사회변혁을 예견하고 있는 나노기계기술.- 에릭 드렉슬러 (K. Eric Drexler)1959년 물리학자인 리처드 파인만(Richard Feynman) 은 한 만찬 연설에서 소형화의 한계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파인만은 이미 알려진 기술에서부터 (당시는 호주머니에 거의 들어갈 수 없을 정도의 크기의 계산기를 사용하던 시절이었다), 물리학 법칙으로 정해진 한계에 대한 개요를 설명한 후, 원자를 하나씩 하나씩 사용해서 시공하는 기술 (atom by atom construction )의 가능성과 그 필연성에 대해 강력히 주장하면서 연설을 끝맺었었다. 그러나 당시에는 황당하고 심지어는 기괴해보이기까지 했던 이 이론이 최근에는 전세계가 추구하는 목표로 뒤바뀌었다. 수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