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南北美洲.濠洲 487

[스크랩] 16 타우포 호수에서

Newㅡ Dream of OceaniaNew Zealand.............Taupo타우포 호수에서Lake Taupo남 으로 부터와이카토 강이 흘러들어,만든3,289 킬로미터의 광대한 유역.여러개 화산 분화구를 채운 뒤.이내북동부 하류로 흘러 가 버리는티아의 거대한 수망.로아페후 산에서 발원되어화산재를 희석 시킨 채조림지를 지나간혈천을 지나온 와이카토.강은 짧아도거쎈 물살로 하늘빛을 빨고,어린 양들의 목을 적시우는 작은 샘들을 만들며 흘러온푸른재 강 의마지막 은신처...타우포 호수송어나 연어떼가머물러 잠이 들려는 밤이면,별빛을 반사 시킬 거울이 없어도더 별빛 나는 호수.떨어진 낙엽새로하얀 미소 지으며달빛 아래로 드러나는데이지.  가져온 곳: [땅의 回想]&nbsp 글쓴이: SHADHA 바로 가기

南北美洲.濠洲 2005.09.11

[스크랩] 15 통가리노 국립공원

Newㅡ Dream of OceaniaNew Zealand......North IslandTongariro National Park통가리노 국립공원그 생동감이 미약하기는 해도 아직 살아있는 화산.뉴질랜드 북섬에서 가장 높은 산아름다운 활화산 로아페후.그 산정에서 세계의 일출.그 아침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다는데..1번 국도를 따라 달리다4번 국도를 타고 달리면 만나는 만년설의 통가리로.타우포에서 한시간 거리에 있습니다.그대 때문에 사는데 그대를 떠나라 한다.별이 별에게 속삭이는 소리로내게 오는 그대를꽃이 꽃에 닿는 느낌으로다가 오는 그대를언젠가는 떠나야 한다고 사람들은 내게 이른다.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돌아섰듯이알맞은 시기에 그대를 떠나라 한다.그대가 있어소리 없는 기쁨이 어둠속 촛불들처럼수십개의 눈을 ..

南北美洲.濠洲 2005.09.11

[스크랩] 14 타우포 소곡

Newㅡ Dream of OceaniaNew Zealand.............Taupo타 우 포 소 곡T a u p o 1욕망은부재 중.느긋하게도마음의 단추를 풀고앉아나무밑에서 보는해록빛타우포.이내청결한자연 그림자에다마음이 가난한 자쉬이자리 내어 주고돌아서려 할 때,단풍꿀 향기.욕망은부재 중.쉼 없이 번민 하던생각의 심지를고스란히벗어 버리고 나니,생식기만 하나.달랑남은나는자연인이 된다.  가져온 곳: [땅의 回想]&nbsp 글쓴이: SHADHA 바로 가기

南北美洲.濠洲 2005.09.11

[스크랩] 13 로토루아

Newㅡ Dream of OceaniaNew Zealand.............Taupo로토루아 Rotorua오클랜드에서 타우포로 가는 길목뉴질랜드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관광지.로토루아.플렌티만에서 통가리로로 뻗어 나간 대화산대 중에서가장 활동이 왕성한 곳으로.화산지대의 간헐천,마오리 전통 마을, 울창한 산림 공원과 송어 양식장, 레인보우의 팜쇼, 경치좋은 호수들과 강.약 5천 명의 마오리인들이 전통을 이어가고 있어 마오리족의 민속춤을 감상하며 그들의 독특한 식사인 항이식을 즐길 수 있는 곳.로토루아.  가져온 곳: [땅의 回想]&nbsp 글쓴이: SHADHA 바로 가기

南北美洲.濠洲 2005.09.11

[스크랩] 12 타우포 가는 길

Newㅡ Dream of OceaniaNew Zealand.............Taupo타우포 가는 길Taupo 다만,아주 멀리서 생각할 수 있는 정도로만허용된땅이 있습니다.아득하게 그어진땅 금.숲으로 덮은 하늘.안이 밖이고,밖이 안이 되고,위가 아래며아래가 위가 되는시작도 끝도 없는 초록 길.내겐항상 느낄 수는 있어도들어 설 수 없는 원시림같은 사람이 있습니다.조금이래도더 가까이 다가서려 하면,닿기도 전에그만치 더 멀리 달아나는땅 끝 같은...들판에 핀미나리아 제비풀과푹신한 건조 풀더미 곁.양떼.멀어야 하고늘 낯설어야하는그 사람은타우포 가는길 입니다.  가져온 곳: [땅의 回想]&nbsp 글쓴이: SHADHA 바로 가기

南北美洲.濠洲 2005.09.11

[스크랩] 11 나는 구름처럼 외롭게 방황했네

Newㅡ Dream of OceaniaNew ZealandI Wandered Lonely As a Cloud나는 구름처럼 외롭게 방황했네I wandered lonely as a cloud나는 계곡과 언덕 위로 높이 떠다니는That floats on high o'er vales and hills,구름처럼 외롭게 방황했네.When all at once I saw a crowd,갑자기 나는 한 무리를 보았네.A host, of golden daffodils;성스런 황금빛 수선화들 Beside the lake, beneath the trees,호숫가 나무 아래서Fluttering and dancing in the breeze.미풍속에 나부끼며 춤추는 것을.Continuous as the stars that sh..

南北美洲.濠洲 2005.09.11

[스크랩] 10 6 월의 가을 환상

Newㅡ Dream of OceaniaNew Zealand............. Cambridge6 월의 가을 환상Cambridge 1.6 월의 환상 인줄 알았다.천국 인줄로만 알았다.미치도록 파란 하늘이눈부신 하얀 예배당 지붕위에 엎질러 졌다.앞뜰선명하게도 붉은 단풍나무 위에로,환상속으로 흐트러져가는 꽃잎새로,그 뜰 위에로,노란 은행나무길 위에로도쏟아져 버린 하늘.투명한 파랑,눈부신 하얀,불타는 빨강,숨쉬는 초록,꿈인듯한 노랑.피에르 몬드리안의 감각으로도,마이다스의 손길로도,이 6월의 가을을,캠브릿지의 가을 풍경을,만들순 없어...눈도,심장도,현실로 받아 들이려지 않으려는 퍽참.그래서천국 인줄로만 알았다.2.가을비 그친1 번 고속 국도변,와이카토 강변의 작은 전원 도시.평등주의 기풍의 성공회 교회,영..

南北美洲.濠洲 2005.09.11

[스크랩] 09 오클랜드에서 부는 바람

Newㅡ Dream of OceaniaNew Zealand.............Auckland 오클랜드에서 부는 바람.....不倫..... 1.하버브릿지를 지난한줄기 바람이....흰 갈매기떼가 사는흑사 해변에서 불어오는 그 바람이,무슨 바람인줄도 모르고어디로불어갈 바람인줄도 모르고,이내원트리 힐 중턱의하얀 거주지 창가에 핀 한 송이 꽃.그 화분아래이끼 낀 오랜 고독속으로 부터돌아드는 바람이..이리론지.저리론지,...불확실한 소유속에서...확실하고픈 사랑 확인이,...확실한 소유속에서...불 확실한 사랑 확인보다...천배나 만배나...더 어려운줄도 모르고,그저그 바람이늘상 쉽게 지나치는그런 바람인줄로만 알았는데....2.어느 가을 밤고운목덜미에서 풀어 쥐어주는목걸이를받아든 손 끝에아리한 아픔이 올때.하아..

南北美洲.濠洲 2005.09.11

[스크랩] 08 가을 아침의 기적

Newㅡ Dream of OceaniaNew Zealand.............Auckland가을 아침의 기적Auckland 3좁은 지협을 따라 들다무심코바다에 빠진 하늘.그 하늘따라다시 하늘로 간 바다.어느 무신론적 실존주의자눈에도 보이는하느님 얼굴.퀸 엘리자베스 광장에서떨어지는 낙엽새로 본하늘입니다.윤회설을 믿는남 태평양의 어떤 푸르름이투명한 가을 스펙트럼을 지날때,플러스 페리 터미널 앞에서하얀 새알이 되는 기적.넋 나간덜 떨어진 점성술사.아침부터마냥하늘만 쳐다봅니다.태초에는하늘이 바다.바다가하늘이 였을까 ? photo........shadha 가져온 곳: [땅의 回想]&nbsp 글쓴이: SHADHA 바로 가기

南北美洲.濠洲 2005.09.11

[스크랩] 06 빅토리아 파크의 가을

Newㅡ Dream of OceaniaNew Zealand.............Auckland빅토리아 파크의 가을Auckland 2 무심한흰 배 뉴질랜드 굴뚝새 한마리쿡 스트리트의굽이치는 언덕길을 날아,빅토리아 마켓 붉은 굴뚝 위에로...잠시 머물다간동쪽 와이티마티 항구로 가는 길목.빅토리아 파크의 가을속으로숨어 버려,낯선 땅에 안기어 가는초행길의식민지 개척자의 발걸음은외로운 마르카토.남은 하늘 빛으로원색의 페인팅 이래도천박 스럽지 않은낙엽지는 노란 은행잎새의어떤 신세계.아!과다한 빛.보라빛,초록빛 자수정 목걸이를 골라품에다 담고빅토리아 파크로 나설때심장 가득 번지는하늘 냄새. photo........shadha 가져온 곳: [땅의 回想]&nbsp 글쓴이: SHADHA 바로 가기

南北美洲.濠洲 200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