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 일반 “미안하고 고마웠어 럭키야” 눈물로 떠나보낸 경찰 폭발물 탐지견 대전 경찰특공대서 8년 임무...혈액암으로 숨져 2015년 4월 태어나 같은해 8월부터 대전경찰특공대에서 생활해온 럭키는 2023년 9월 급성 혈액암 전신 전이 진단을 받고 안락사됐다./ 대전경찰청 김석모 기자 입력 2023.10.20. 11:11업데이트 2023.10.20. 16:21 종괴와 혈액암으로 투병하던 럭키의 생전 모습. /대전경찰청 “럭키야 그동안 사람들을 위해 힘써줘서 미안하고 고맙다” 지난달 25일 대전 유성구 대전경찰청 경찰특공대 사무실 앞에선 엄숙한 분위기 속에 안장식이 치러졌다. 태극기로 덮인 유해는 사무실 앞 화단에 안장됐다. 유해의 주인공은 대전경찰특공대에서 폭발물 탐지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