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3/09/01 11

[스크랩] 여민동락(與民同樂)

여민동락(與民同樂) 거짓 없는 진실 2023. 8. 28. 16:51 ● 여민동락(與民同樂) 퇴계가 벼슬을 사양하고 고향에 돌아와 제자 들을 양성한다는 소식이 널리 퍼지자 일찌기 영의정의 벼슬을 지낸 바 있는 쌍취헌 권철이 퇴계를 만나고자 도산서당을 찾아 갔다. 권철은 그 자신이 영의정의 벼슬까지 지낸 사람인데다가 그는 후일 임진왜란때 행주산성에서 왜적을 크게 격파한 만고 권률장군의 아버님이기도 하다. 권률장군은 선조 때의 명재상이었던 이항복의 장인 이기도 했다. 서울서 예안까지는 5백50리의 머나먼 길이다. 영의정까지 지낸 사람이 머나먼 길에 일개 사숙의 훈장을 몸소 찾아 온다는 것은, 그 당시의 관습으로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권철은 퇴계를 친히 방문하기로 했던것. 도산서당에 도착..

想像나래 마당 2023.09.01

[단독]조사관 1명이 소년범 80명 맡아… “전화확인 급급” 사실상 방치

동아일보 |사회 ​ [단독]조사관 1명이 소년범 80명 맡아… “전화확인 급급” 사실상 방치 ​ 입력 2023-09-01 03:00업데이트 2023-09-01 08:30 ​ 소년범 5년새 8500건 급증… 방치땐 성인흉악범 늘 우려 소년원서 또래들에 범죄수법 배워 재범률 12%… 성인의 두배 이상 신림동 흉기난동범도 소년범 전력 ​ 부모 이혼 후 할아버지 손에서 자란 A 군(10)은 올 초 말다툼을 벌인 뒤 할아버지를 흉기로 찔렀다. “게임을 그만하라”는 할아버지의 지적에 화를 참을 수 없었다는 게 이유였다. A 군은 특수상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가정법원 조사관의 판단이 받아들여져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 31일 법원통계월보 등에 따르면 지난해 A 군처럼 소..

제1 야당 대표의 무기한 단식, 공감 어렵고 명분도 없다

오피니언 사설 ​ 제1 야당 대표의 무기한 단식, 공감 어렵고 명분도 없다 ​ 중앙일보 입력 2023.09.01 00:10 정기국회 전날 극한 투쟁 선언, ‘정치 실종’ 자초 체포동의안 상정 임박 시점도 논란, 즉각 중단을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어제 무기한 단식을 선언했다.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무능 폭력 정권을 향해 ‘국민항쟁’을 시작하겠다. 마지막 수단으로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어느 모로 봐도 공감하기 어렵다. 169석을 보유한 제1 야당의 대표임을 망각한 무책임한 처사란 비판이 과하지 않다. 지금 나라의 현실을 보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더욱 위중해졌고, 경제도 생산·소비·투자가 동반 위축된 가운데 자동차·조선 등 주력 업계의 파업 위기로 빨간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