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3/09/11 10

[사설] 정말 갈 데까지 간 막장 국회

오피니언 사설 ​ [사설] 정말 갈 데까지 간 막장 국회 ​ 조선일보 입력 2023.09.11. 03:16업데이트 2023.09.11. 07:56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에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뉴스1 ​ 지난 8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고성과 야유가 오가며 정상적 진행이 힘든 상황이 빚어졌다. 한동훈 법무 장관 답변 도중 의석에 있던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묻는 말에 답변해야지”라고 소리를 지르고, 한 장관이 “야구장 오셨느냐”고 받아치자 정 의원이 “한동훈”이라고 다시 소리치며 난장판이 벌어졌다. 사회를 보던 민주당 소속 김영주 부의장이 참다 못해 “민주당 의원님들도 경청해 달라”며 주의를 줄 정도..

[기자수첩] 김여정이 대한민국 국회에 온 줄 알았다

오피니언 기자수첩 ​ [기자수첩] 김여정이 대한민국 국회에 온 줄 알았다 ​ 김명성 기자 입력 2023.09.11. 03:00업데이트 2023.09.11. 07:31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8일째 단식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찾아가 지난 6일 대정부질문 당시 태 의원에게 '쓰레기' 발언을 한 박영순 의원에 대한 출당 및 제명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뉴스1 ​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탈북자 출신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을 향해 “북한에서 쓰레기가 왔다”고 소리쳤다. 탈북자인 기자는 대정부 질문 방송을 보다가 귀를 의심했다. 북한이 탈북자를 향해 쏟아내는 저주의 악담이 대한민국 국회 회의장에서 나오다니. 3년 전 ..

7NEWS_AM

中 CPI, ‘+’로 전환은 했다지만...여전히 갈 길은 만리장성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0.1%’. 현실 경제에서 0.1%가 갖는 무게는 얼마일까요. 어떤 지수가 작년과 비교해 0.1% 변동이 있다고 /일러스트=박상훈 한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듯 합니다. 작다면 작고, 의미가 없다면 없을 미미한 수치. 하지만 이 0.1%에 웃고 우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좀처럼 경기 반등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이야기입니다. ​ 올해 초, 중국은 얼어붙은 내수시장을 살리기 위해 리오프닝을 추진했습니다. 3월까지 효과를 보는 듯 했지만 4월부터는 주요 경제지표가 곤두박질치기 시작했습니다. 차세대 기술 패권을 둘러싼 미중 갈등에 전 세계적인 고금리·고물..

一般的인 news 2023.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