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3/05/02 10

횡설수설[橫說竪說] 제 63탄, 이상한 국가[國家]!, 이상한 국민[國民]!

요즘같이 자신이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고 있다는 게 부끄럽게 느끼며 살아온 기억이 지금껏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라고 했으니, 지금처럼, 이상한 나라인 한국 땅에서 살기 싫으면, 자신이 이 땅을 떠나면 될 것이 아니냐고 간단한 문제로 여길 분들도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지난 1940년대에 태어난 노년기 인생이 아니었으면, 이미 문재인 시절에 그리 했을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이기에 그냥, 이대로 참으면서 이상한 국가[國家] 속에서, 이상한 국민[國民]들과 어우러져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게 서글픈 심정입니다. 비록, 거의 한국 사회 대다수의 국민들이 세계 최빈국의 틀 속에서 헐벗고, 굶주리며 살든 가난한 시절에 가난한 가정, 또한, 결손 가정..

[사설]1인당 GDP 18년 만에 대만에 역전… 韓 제조업 뿌리부터 비상

동아일보|오피니언 [사설]1인당 GDP 18년 만에 대만에 역전… 韓 제조업 뿌리부터 비상 입력 2023-05-02 00:00 업데이트 2023-05-02 08:48 차이잉원 총통 작년 대만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8년 만에 한국을 넘어섰다. 한국과 대만은 반도체를 대표 수출품으로 하는 제조업 경쟁국이다. 지난 10년간 대만이 연평균 3.2%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유지하는 동안 한국은 2.6%의 낮은 성장세를 지속했다. 그 결과 대만의 지난해 1인당 GDP가 3만2811달러(약 4400만 원)로 3만2237달러였던 한국을 추월한 것이다. 대만 통계처는 “대만이 한국을 앞선 것은 2004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대만은 1970∼90년대에 한국, 홍콩, 싱가포르와 함께 ‘아시아의 ..

Free Opinion 2023.05.02

지역 인구위기와 홍길동

오피니언 중앙시평 지역 인구위기와 홍길동 중앙일보 입력 2023.05.02 01:05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홍길동하면 떠오르는 표현이다. 내가 처음 홍길동전을 접했을 때가 초등학교에 막 들어갔을 때였을 것이다. 어린 내 눈에 홍길동은 우상(偶像)이었다. 신분 타파니 의적이니 유토피아니 하는 거창한 가치들이 아니라, 나를 매료시켰던 것은 바로 분신술이었다. 어린 시절, 태어난 곳과 자라난 곳이 크게 다르지 않았던 나에게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홍길동은 시쳇말로 멋짐 폭발이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면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던 홍길동은 점점 내 기억에서 작아졌다. 그런데 얼마 전, 한 지인이 한 말이 그동안 잊고 있었던 내 기억 속 홍길동을 다시 소환했다. 교통 발달로 생활 반경 넓어지면서 지자체..

Free Opinion 2023.05.02

7NEWS_AM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이번 주 미국 기준금리 향방이 정해집니다. 오는 3일(현지시간)에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립니다.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입니다. 2일 오전 6시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 Fed Watch Tool은 미 연준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92.2%로 점치고 있습니다. 시장이 집중하는 것은 앞으로의 통화정책입니다. 미국은 지난해 3월부터 0.25%였던 기준금리를 9회 연속 올린 결과 금리 상단은 5%를 터치했습니다. 이번 FOMC 회의에서도 금리가 오른다면 10회 연속 금리인상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기준금리 5.25%는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FOMC 회의가 끝나면 제롬 파월 미..

一般的인 news 202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