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제자 어제 밤 사랑하는 제자의 목소리를 듣고 밤새 많이 걱정을 했었는데 오늘은 모처럼 봄 바람에 실려 오는 향긋한 꽃 내음이 따스한 봄 햇살 속에 물씬 진하게 풍겨 오는 것 같다. 아마 사랑하는 제자도 생기를 되찾아 밝고 환한 모습으로 아픔을 씻은 채 두 손을 활짝 벌리며 뛰어서 다가 올 것만 같은 발랄하고 기운 찬 예전의 힘찬 모습 일거라 여겨진다. 정녕 나의 상상처럼 마음의 상처도 몸의 아픔도 물러가서 평온한 가운데 자신의 실력을 맘 껏 발휘할 수 있길 기도 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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