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난관을 신념으로 극복하자

鶴山 徐 仁 2006. 4. 14. 12:32
 
      난관을 신념으로 극복하자 마음이 약해지면 몸도 따라 아프게 되어가는 걸 스스로 잘 알면서도 정작 치유는 할 수 없으니 어떻게 이해하고 모른 채 지나칠 수가 있을까? 누군가는 남의 얘기기에 모두 세월이 약이라고 그냥 쉽게 넘어갈 수가 있을테지만 젊은 나이에 홀로 품고 묻은 채로 가기에는 너무 벅찬 짐인 것을 알고 있기에 가냘픈 네 어깨가 넘 힘겨워 보인다. 인생 여정은 보기 나름이지만 결코 짧지도 길지도 않은 것을, 누군들 고통의 늪은 피하고 싶을 터지만 어차피 자신에게 다가 선 운명의 수레를 안간 힘으로 피하려 애써기보단 한 발 먼저 대처하여 여유롭게 미리 준비하고 해결하는 지혜를 주문하고 싶어진다. 각양각색으로 세상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 크고 작은
      고통의 멍에을 맨 채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무겁게 나름대로의 지혜를 모아 일생을 지나는 것이다. 자신의 행복을 만드는 중심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그 자신이라는 걸 알고 있다면 심신의 평안을 잃지 않도록 연약한 마음으로 인해 몸이 상치 않도록 항상 살펴서 심신을 유연하게 다스렸으면 한다. 상념에 깊이 빠져 헤어나지 못하면 자멸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터이니 가능성에 대한 도전의 고삐를 잡고 힘차게 달리다 보면 희망의 신천지는 반드시 온다. 아직도 갈 길이 멀거늘 벌써 심신이 피로해 지치면 지금 어디쯤이라고 자신의 길을 멈추고 말 것인가? 새로 정신을 더욱 더 추스리고 단단히 조여야 한다. 앞으로도 상당한 기간은 고통과 시련이 따를지도, 지금보다 더 힘든 나날이 있을런지도 모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해답을 이미 터득하고 있기에 미래를 확신하고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오직 "하면 된다"는 신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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