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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 Hymn

[스크랩] 묵묵히 주목하시는 하나님

鶴山 徐 仁 2006. 3. 4. 14:53
묵묵히 주목하시는 하나님

 

   창세기 24장 1- 27절

  12 절-21절 “그가 가로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오늘날 나로 순적히 만나게 하사 나의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성중 사람의 딸들이 물 길러 나오겠사오니 내가 우물 곁에 섰다가 한 소녀에게 이르기를 청컨대 너는 물 항아리를 기울여 나로 마시게 하라 하리니 그의 대답이 마시라 내가 당신의 약대에게도 마시우리라 하면 그는 주께서 주의 종 이삭을 위하여 정하신 자라 이로 인하여 주께서 나의 주인에게 은혜 베푸심을 내가 알겠나이다 말을 마치지 못하여서 리브가가 물 항아리를 어깨에 메고 나오니 그는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아내 밀가의 아들 브두엘의 소생이라 그 소녀는 보기에 심히 아리땁고 지금까지 남자가 가까이 하지 아니한 처녀더라 그가 우물에 내려가서 물을 그 물 항아리에 채워가지고 올라오는지라 종이 마주 달려가서 가로되 청컨대 네 물 항아리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우라 그가 가로되 주여 마시소서 하며 급히 그 물 항아리를 손에 내려 마시게 하고 마시우기를 다하고 가로되 당신의 약대도 위하여 물을 길어 그것들로 배불리 마시게 하리이다 하고 급히 물 항아리의 물을 구유에 붓고 다시 길으려고 우물로 달려가서 모든 약대를 위하여 긷는지라 그 사람이 그를 묵묵히 주목하며 여호와께서 과연 평탄한 길을 주신 여부를 알고자 하더니”


  하나님은 반드시 사람을 선택하여 일을 시키시기 전에 먼저 묵묵히 그 사람을 주목하여 보시고 그 사람의 됨됨이 합격이 되면 그를 들어서 크게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나를 묵묵히 주목하여 보시고 계심을 깨닫고 하나님이 보실 때에 합격이 되는 일을 하고 성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아브라함의 종은 리브가를 아브라함의 며느리로 택하기 전에 아브라함의 며느리로서의 자격이 있는가. 하나님이 저 여인을 택하셨는가 하는 여부를 알기 위하여 묵묵히 주목하여 보시면서 또 하기 싫고 힘든 일을 주문도 하였습니다.

  이때에 주문한 일 이외에 더 나아가서 짐승들에게까지 물을 길어서 마시우는 일을 스스로 자진하여서 행함으로 묵묵히 주목하여 보고 있던 아브라함의 종에게 큰 점수를 얻게 되어 결국 아브라함의 며느리, 이삭의 아내로 부족함이 없는 성품을 가진 여인을 여호와 이레의 역사로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여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나를 묵묵히 지켜보신 후에 이 사람이 과연 하나님의 복을 만한 사람인가를 살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의 인품과 됨됨을 살피는 일로는 시험이라는 어려운 일을 주문하시는 것입니다.

이 시험 후에 합격이 될 때에는 하나님께서 큰 사명과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1. 모세

  하나님은 모세를 묵묵히 80년간이나 지켜보았습니다.  40세 까지는 모세는 左右 믿음이었습니다.

  출애굽기 21장 12절 “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고역 함을 보더니 어떤 애급 사람이 어떤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를 치는 것을 본지라 좌우로 살펴 사람이 없음을 보고 그 애굽 사람을 쳐죽여 모래에 감추니라”

  모세는 40세까지는 좌우만을 바라보는 사람이었습니다.  인간적인 사람만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입니다.  오늘날도 세상 사람들은 좌우만 살펴보고 다른 사람만 의식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남과 나를 비교하고 다른 사람보다는 잘 살아 보겠다고 하고 좌우에 사람아 없으면 죄를 짓고 도적질을 하고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는 좌우만 바라보고 수평적인 것만 바라보고 사는 신앙입니다.

  41-80세까지의 모세의 신앙은 좌우에 사람이 없는 광야에서 동족, 친척, 형제를 만나 보지 못하는 미디안 땅에서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사는 위를 바라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물론 가족이나 자식이 있어서 좌우도 바라보면서 위도 바라보는 상하 관계를 가진 上下의 믿음입니다.

  사람은 上下만을 보고 신앙생활을 하면 잘못되는 神秘主義 신앙이 되기 쉽습니다. 우리는 좌우도 바라보고 상하도 바라보는 그러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어느 여자가 임신을 하고서 40일을 금식 기도하였습니다. 물론 태아를 위하여서도 금식 기도하였을 것입니다. 아무튼 출산을 하고 난 후에 아이를 보니 영양실조가 걸린 아이를 출산하여 기형아를 출산하였습니다.

  어느 청년은 목사님 댁에 놀러 갔다가 점심때가 되어 목사님이 라면을 끓여 주니까 감사 식기도를 30분을 하였습니다. 아멘하고 끝난 후에는 라면이 다 식고 풀어져서 맛이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좌우도 보고 상하도 보고 때를 따라 분별하여 나아가는 믿음이 될 때에 온전한 믿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묵묵히 80년간을 주목하여 보시고 결국 좌우, 상하를 잘 분별하는 관계를 가진 인물이 되었을 때에 모세를 부르시고 큰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동포 형제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알고 겸손과 꿇어 엎드리는 믿음이 되었을 때까지 묵묵히 주목하시다가 그때부터 큰 사명과 복을 받은 모세가 된 것입니다.


2. 요셉

  요셉을 하나님께서는 묵묵히 지켜보았습니다. 형들에게 종으로 팔려 갈 때에도 억울함을 당하는 고생을 하여도 하나님은 묵묵히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보디발의 아내에게 성범죄인 추행 범이라는 누명을 쓸 때에도 하나님은 요셉을 묵묵히 지켜만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어지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하는 억울함을 당하였지만 하나님은 묵묵히 요셉을 지켜보시다가 결국 합격이 된 요셉을 애급의 총리대신이 되게 하시고 가족과  많은 백성을 7년 기근에서 건져내신 것입니다.


3. 야곱

야곱도 하나님께서 자아가 깨어 질 때까지 묵묵히 지켜보았습니다. 야곱이 깨어진 다음에야 이스라엘이라고 이름을 고치게 한 후에 아브라함의 손자답게 일을 하도록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포기하고 하나님만을 의지 할 때까지 묵묵히 지켜보시고 계십니다. 자기의 수단과 방법과 지식을 포기하고 하나님께 매어 달릴 때까지 묵묵히 지켜보시고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4. 아브라함

  아브라함을 부르신 후에도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25년 동안 묵묵히 지켜보았습니다.

75세에 부르시고 25년이 지난 후에 이삭을 주시었습니다.  이스마엘을 쫓아 보낸 후에 하나님은 13년 동안 한번도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지 않으시고 묵묵히 아브라함을 지켜보았습니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한 후에도 하나님은 묵묵히 아브라함을 지켜보다가 그 믿음을 다 보신 후에 복의 근원이 되는 복을 내리신 것입니다.


5. 욥

욥도 그 어려운 고난을 당하기 전에도 하나님은 욥을 묵묵히 지켜보시고 욥과 같이 하나님을 온전히 잘 공경하는 사람이라고 말하셨습니다. 그 후에도 욥이 시험 환난의 고통을 당할 때에도 하나님은 묵묵히 지켜보시면서 시험을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 가를 다 보신 후에 갑절의 복으로 결말을 내리신 것입니다.


6. 솔로몬

  솔로몬이 일천 번제를 다 드릴 때까지 하나님은 묵묵히 솔로몬을 주목하여 보다가 일천 번제가 끝이 난 날 밤에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솔로몬의 구하는 것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7. 예수

  예수님도 겟세마네의 기도와 십자가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은 묵묵히 계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영혼이 떠나신 후에 하나님은 역사하시었습니다.

성전 휘장을 찢으시고 무덤을 터트리고 예수님을 부활하시게 하고 마귀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그를 믿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을 얻게 하시는 역사를 하신 것입니다.


8. 수로보니게 여인

예수님도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을 묵묵히 지켜보신 후에 딸의 귀신 병을 고쳐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나를 묵묵히 지켜보시고 계십니다.

어느 목사님이 신학생 100명을 묵묵히 지켜보았더니 겨우 2명만이 이 시험에 통과하여 하나님의 귀하게 쓰임을 받는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사도 바울도, 베드로도 모두 묵묵히 지켜보시는 하나님의 시험을 통과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도 이 시험이 오늘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좌우만을 바라보는 인관 적인 관계만을 보지 말고 위에서 나를 내려다보고 계시는 하나님을 의식하고 묵묵히 오늘도 하나님을 나를 지켜보시고 계심을 알고 성실하게 믿음으로 하나님의 주신 말씀대로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도 이 시험이 통과 될 때까지 욥과 같이 요셉과 같이 때를 기다리면서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고린도 전서 10장 12절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우리는 사람마다 쓰임 받는 일의 대소에 따라서 하나님은 다르게 시험을 주시고 묵묵히 주목하시고 보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시험의 때를 잘 통과하여 하나님의 크게 쓰임을 받는 인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



 
출처 : 블로그 > 은혜(恩惠) | 글쓴이 : 은혜 (恩惠)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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