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 / 265 ♥ 마태복음 22:15~22 어제가 이 민족이 암흑 속에 있을 때 남녀노소와 신분과 종교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외친 3·1운동을 기념하는 날이였습니다. 3·1운동은 민족대표중 16명이나 기독교측이었던 33명이 처음으로 독립을 선언하고 다음에는 학생층과 도시민에게 확산되어 도시로부터 각지방의 농촌으로 까지 확산된 운동으로 3월 1일 하루만이 아니라 1년간 지속적이며 자발적으로 일어난 민족의 운동이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정치에 대해서 전혀 관심도 갖지 않고, 참여하지도 않고 교회만을 위해서 일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것에 대해서 옳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역사를 보면 교회와 정치와의 관계는 항상 예민한 관계였습니다. 서로 지배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둘 다가 잘못입니다. 교회와 정치는 완전히 차원이 다릅니다. 물론 이들이 서로 만나고 협력해야 할 곳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의를 이루기 위해서 국가에 권력을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검입니다. 이것을 가지고 외적인 악을 막아내는 역할을 하라고 그들에게 검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외적인 악을 막을 수는 있어도 인간의 내면적인 죄의 문제는 정부도, 검찰도, 교도소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바로 교회가 해결해야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둘이 서로 대립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세금을 내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셋돈을 내게 보이라‘고 하시고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오자 ‘이 형상과 이 글이 뉘 것이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리고는 가이사 황제의 형상이라고 대답하자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는 유명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소위 말하는 이중 시민권자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소속되어 있지만, 육적으로는 대한민국에 속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양쪽에 모두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는 주를 위하여 세상의 제도에 순복해야 합니다.(벧전 2:13~14) 이 둘이 부딪칠 때에는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옳습니다. 국가의 권력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경건하다는 기독교인들을 가만히 보면 그저 교회와 자기 신앙밖에 모릅니다. 이런 점에서 지나치게 경건하게 살려고 하는 생각에서 세상에 유익을 주지 못하는 교회라면 그 교회는 있으나 마나한 교회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유익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세상을 향해서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는데 첫째로 기도이며, 둘째로 복음을 전할 의무이고, 셋째로 섬겨야 할 의무입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 이 민족을 지켜주신 하나님! 교회와 자기만을 아는 지극히 이기적인 신앙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나라와 국가까지 생각하여 기도할 줄 아는 지혜로운 기독교인들이 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출처 : 아름다운 좋은세상만들기
글쓴이 : 포도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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