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2장 1 -17절
1절 - 3절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경주라는 것은 일정한 거리를 정하여 두고 겨루면서 달음질하는 것을 경주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지금 천국이라는 목표를 정하여 놓고 상 받기를 위하여 달음질을 하고 있습니다.
신앙의 경주를 나도 모르게 지금 하고 있는 것입니다.
초등 학교 운동회 때에 교장 선생님이 경기마다 상품을 책상에 가득히 싸 놓고 일등 하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가 일등을 한 사람에게 일일이 상을 주듯 우리도 신앙의 경주에서 일등을 하면 하나님께서 미리 준비하여 두고 계시던 상품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하나님은 믿는 자를 기뻐하시고 또 잘 믿어서 상 주시는 일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1등을 하려면 끝까지 잘 뛰어야 합니다. 가다가 힘들다고 기권하거나 넘어지거나 하는 사람은 일등을 도무지 바라 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신앙의 경주에서 일등을 하기 위하여 준비를 잘하고 잘 뛰어야 합니다.
1. 허다한 증인이 있습니다.
1절 -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우리의 신앙의 선배들이 먼저 달음질을 마친 사람들이 나의 신앙의 경주를 보고서 응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의 경주를 잘하면 박수하고 잘못하면 안타까워하며 실망을 하는 우리를 응원하는 믿음의 선배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이 나를 보기에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힘껏 달음질을 하여야 합니다.
허다한 증인들이 나를 보고 있는데 그들 보기에 부끄럽지 않도록 신앙의 경주를 열심히 잘하여야 할 것입니다.
2.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도 나를 보고 있습니다.
베드로 전서 2장 12절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 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이방인이 세상 사람들도 나를 보고 있습니다. 목사라는 사람이 신앙 경주를 잘한다 하고 잘 놀아난다 하면서 조롱하면은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신앙인이 되어서 이 사람은 신앙 경주를 아주 잘 못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조선일보 신문에는 부천에서 자기 부인과 놀아난 목사(56세)를 목사<48세)가 폭행하였다하여 벌금 30만원을 선고하였다는 신문기사가 올랐습니다. 2년 전의 일이었고 당사자들은 이미 다 회개를 하였으리라고 믿지만 세상은 두고, 두고 조롱거리로 삼고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5장 16절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세상 사람은 나의 사생활 하나, 하나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목사는 목사답게, 선교사는 선교사답게, 장로는 장로답게, 권사는 권사답게 집사는 집사답게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지 못한다면 세상 사람들에게 조롱을 당하는 사람이 되고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세상과 천국에 간 증인들에게 부끄러움이 없는 신앙의 달음질을 잘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3. 경주자가 버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사람이, 마라톤을 하는 사람은 가벼운 상의 하나와 가벼운 Pants 하나만을 입고 달음질합니다. 만일 마라톤 하는 사람이 양복 입고 넥타이 매고 뛴 다면은 이 사람은 얼마 뛰지 못하여 더워서 더 뛰지 못하고 기권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신앙의 경주에는 필수적인 것 이외에는 모두 벗어 던져 버려야만 신앙의 경주의 승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천주교 주교님이 부산 교구로 이사를 가는데 짐이 라면상자로 10개 밖에 안 된다고 하고 그 짐도 대부분이 책이라는 신문기사를 읽고 나와 너무 대조가 되어 심히 부끄럽게 생각하고 이제 많은 것을 버리는 일부터 하여야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벗어 던질 것으로는
1. 1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던져야 합니다.
신앙의 경주에서 죄를 짊어지고 회개함이 없이 신앙 경주를 하는 일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먼저 죄를 벗어 던져야 합니다. 죄만큼 무거운 것은 세상에 없습니다.
시편 38편 4절 “내 죄악이 내 머리에 넘쳐서 무거운 짐 같으니 감당할 수 없나이다”
믿음의 경주에는 죄를 범하면서, 죄를 짊어지고서는 도무지 경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마치 마라톤 선수가 털 오바를 입고 마라톤 경주를 하겠다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죄를 짊어지고 경주하는 사람의 특징은 항상 제자리를 뛰고 있습니다. 작년이나 금년이나 내년이나 10년 후에도 신앙의 발전이 없이 그냥 그대로 제자리 신앙, 앉은뱅이 신자로 있는 사람들입니다.
죄는 얽매이는 것입니다. 얽매인 사람은 도무지 발을 옮길 수 없고 움직일 수도 없는 것입니다.
개를 줄에 매어 놓으면 그 줄 이상은 얽매여서 더 나아가지 못하는 것 같이 죄의 줄로 목을 매어 놓은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가로막는 장애물은 죄 입니다. 죄를 그냥 두고서는 도무지 신앙의 경주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말을 안 듣는 다는 말과 같이 죄를 두고서는 신앙의 경주를 잘 하고 싶은데 실제로는 되지 않는 결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2. 다음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고 하였습니다.
누가복음 12장 15절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세상의 모든 것을 마음속에 다 가지고 달음질 할 수는 없습니다. 달음질하는 사람은 오직 경주에만 정신을 집중하고 자기를 조절하면서 경주를 하는 것입니다. 마라톤 선수가 먹고 싶은 음식을 다 먹어서 돼지 같이 살이 뚱뚱하게 진 사람이 마라톤 경주를 하면 얼마나 하겠습니까?
마라톤 경주는 자기를 조절하고 탐심을 물리치고 오직 그에 대한 것만 집중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승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이 세상사람 하는 대로 다 따라 하면서 언제 신앙의 경주를 할 수 있겠습니까?
4. 경주 자가 끝까지 가져야 할 것
1. 인내를 가져야 합니다.
경주하는 사람이 조금 숨이 차고 힘이 든다고 하여 도중에서 포기하면 기권자라는 명예롭지 못한 낙인을 받습니다.
그러나 숨이 차고 힘이 들고 어려워도 일등 한 후의 상급을 생각하고 이를 참으면서 이를 악물고 뛰어야 합니다. 도중에 포기하지 말고 끝가지 어떠한 어려움과 고난이 와도 달음질하여야 합니다.
2. 십자가를 지고 뛰어야 합니다.
릴레이 경주는 배턴을 쥐고 뛰지만 신앙의 경주는 십자가를 쥐고 뛰어야 합니다.
릴레이 경기에서 일등으로 들어 와도 배턴을 들고 들어오지 않으면 실격이 되듯 아무리 신앙 경주를 잘하였어도 십자가를 지고 뛰지 않은 사람은 실격자가 됩니다.
내 십자가를 내가 짊어지고 주님의 가신 길을 뛰어가야 하는 경주입니다. 십자가는 양손에 못이 박히고 다리에 대못이 박히고 가슴이 창에 찔려서 가슴에서 피가 흐르는 고통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서 이러한 고통을 당하면서 내가 희생하는 것이 십자가를 지고 살아가는 삶입니다.
히브리서 11장 35 -38절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하였으며 또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 저희가 광야와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더 좋은 부활을 얻으려면 믿음 때문에 오는 고난, 예수 때문에 당하는 고난을 내가 지고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끝까지 견디고 나아가는 사람이 승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4장 13절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5. 경주자가 바라보아야 할 것
2절 “예수를 바라 보라”
가. 경주에는 반드시 법이 있습니다.
정해진 법과 코스를 따라서 경주를 하여야 합니다. 꾀를 내어서 지름길을 질러가거나, 뛰어 가야 할 것을 자동차로 타고 가면은 이 사람은 실격입니다.
디모데 후서 2장 5절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신앙의 경주에도 말씀이란 법규가 있습니다. 이 말씀을 벗어난 신앙 경주는 상을 얻지 못하고 실격자가 됩니다.
나. 예수만 바라보고 달려야 합니다.
경주자는 목표와 달려갈 코스가 있기 때문에 이것을 이탈하지 않으려면 정하여진 금이나 아니면 선도 차를 따라 가야 합니다.
예수 이외에 다른 종교를 생각하거나 다른 세상 재미를 바라보면서 뛰면 이 사람은 안 되는 것입니다.
다. 화평과 거룩함을 쫓으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Fair Play 는 Sports의 가장 큰 요건입니다. 반칙을 하여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남을 걸어 넘어뜨리거나 다른 이의 진로를 방해하면서 경주를 하면 화평과 거룩함을 쫓으면서 달음질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14절-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신앙생활을 하면서 투기와 질투와 시기로 경주를 하면 안 됩니다. 모든 성도들과 화평하고 거룩함을 쫓으면서 신앙의 경주를 할 때에 이 경주의 승리자를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것입니다.
라. 한번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16-17절 ”음행 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믿음의 경주는 한번의 기회입니다. 신앙에는 재 경기가 없습니다. 패자 부활전도 없이 한번의 마라톤 경기로 끝이나는 것이 신앙의 경주입니다.
지금 이 때가 신앙의 경주를 하고 있는 때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오늘 하루를 잘 살아서 신앙의 경주를 잘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 기회를 한번 놓치면 다시없는 것입니다.
회개의 기회도 한번뿐입니다. 승리의 기회도 한번 분임으로 끝까지 승리의 달음질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경주를 잘하면 받는 상급
1. 예수님의 보좌에 앉는 상을 받습니다.
2절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요한 계시록 3장 21절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함께 앉는 영광의 상급을 이기는 사람이 받는 것입니다.
2. 면류관을 받습니다.
디모데 후서 4장 7절 - 8절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고린도 전서 9장 24절 -27절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같이 아니하여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우리는 이 믿음의 경주를 잘하여 반드시 승리자가 되어 하나님께로부터 상도 받고 면류관도 받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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