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스크랩] 여자는 나이와 함께 아름다워진다

鶴山 徐 仁 2006. 1. 10. 13:12

      여자는 나이와 함께 아름다워진다 여자에게 소리없이 다가오는 나이의 불안은 어디에서 오는 가? 여자는 나이와 함게 성숙하고 나이와 함게 아름다워진다! 가끔 나이를 묻는 사람을 만난다. 나는 그때도 별 감정없이 나이를 말한는데 말하는 자신에게 보다는 듣는 사람의 표정에서 내 나이가 많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벌써!"라는 생각이 안 드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직"이라고 단호히 말한다. 나는아직도 여자이고 아직도 아름다울 수 있고 아직도 내 일에 대해 탐구해야만 하는 나이에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내 나이를 사랑한다. 인생의 어둠과 빛이 녹아들어 현재의 내 나이를 사랑한다. 인생의 어둠과 빛이 녹아들어 내 나이의 빛깔로 떠오르는 내 나이를 사랑한다. 내 나이를 사랑한다 지금 어렵다고 해서 주눅들 필요는 없다는 것 그리고 기다림 뒤에 알게 되는 일상의 풍요가 진정한 기쁨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깨닫곤 한다 다른 사람의 속도에 신경쓰지 말자 중요한 건 내가 지금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내가 가진 능력을 잘 나누어서 알맞은 속도로 가고 있는 것이다 나는 아직도 여자이고 아직도 아름다울 수 있고 아직도 내일에 대해 탐구해야만 하는 나이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 나는 모든 일을 익히고 사랑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현재의 내 나일를 사랑한다 인생의 어둠과 빛이 녹아들어 내 나이의 빛깔로 떠오르는 내 나이를 사랑한다... 나이가 든다고 해서 인간이 깊어지는 건 아닌가 보다. 더욱 나이만큼의 인간적 성숙도를 갖는 일은 어쩌면 영원히 이루지 못하는 사랑같은 게 아닌지 모르겠다. 그래서이다. 요즘은 자신을 두고 화가 치밀 때가 자주 있다. 스스로도 용서치 못하는 미련한 자신을 미워하고 싫어해 보지만 결국 그것이 나 자신이라는 초라한 결론에 다다를 때가 많은 것이다. 지금까지 나 자신과의 불화를 해소 해온 것은 그것의 본질을 고치는데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연민을 이유로 화해해온 것이 나한테 고질이 되어온 것이 아닌가 한다. 아직 스스로 용서치 못하는 것들이 많다. 그것이 더 화가 난다. -신달자님의 글 -
출처 : 오랜친구의 행복이야기
글쓴이 : 우린친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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