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서 42장 12절
“여호와께서 욥의 모년에 복을 주사 처음 복보다 더하게 하시니 그가 양 일만 사천과 약대 육천과 소 일천 겨리와 암나귀 일 천을 두었고 또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낳았으며 그 후에 욥이 일백사십년을 살며 아들과 손자 사대를 보았고 나이 늙고 기한이 차서 죽었었더라”
사람이 살다가 보면 예수를 잘 믿는 사람이 예수를 안 믿는 사람보다 더 곤경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욥은 하나님 스스로 말씀하셨듯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사람이고 동방에서 가장 큰 사람이었습니다.
이렇게 의롭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전하고 정직하고 악에서 떠난 사람이 어찌하여 하루 새에 자기가 알지 못하는 이유로 재산이 다 없어지고 자녀가 사고로 죽고 몸에는 병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현대 의학자들이 성경에 기록된 욥의 환경과 병세를 연구하여 보니 이런 증상이면 3일을 못 넘기고 죽는다고 합니다.
이런 환경인데 위로하는 사람도 하나도 없고 자기 부인은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하고 도망갔고 먼데서 왔다는 세 친구들도 왜 회개를 안 하냐 하면서 들 복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잘 공경하는 욥에게 어째 이런 곤경이 왔을까요?
오늘날도 같은 이치로 예수를 잘 믿는 사람에게 이런 곤경이 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이해가 안 되지만 하나님의 생각으로는 얼마든지 이해가 되는 것입니다.
욥의 이 고난은 귀로 듣기만 하던 하나님을 직접 눈으로 보는 영적 성장이 있은 후에 이 고난을 마쳤고 아울러 갑절로 모든 것에 축복 주시고 이 일 후에도 140세를 더 사는 장수의 복도 주셨습니다.
이론적으로 알던 하나님을 경험적으로 아는 하나님으로 바꿔 주시기 위하여 영적 성장의 복을 주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영적 성장의 과정은 고난이 있은 후에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영적 성장은 귀한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듣기만 하던 자가 하나님을 보는 자가 되었으니 얼마나 큰 성장입니까?
우리 성도들도 어려움을 당할 때 이 시험을 이기시면 귀한 영적 성장의 복을 누릴 줄 믿는 것입니다. 항상 범사에 감사하면서 살아가십시다.
1 ( 화 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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