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스크랩] 악한 자의 형통을 부러워 말라

鶴山 徐 仁 2005. 12. 18. 13:10
 
 

             악한 자의 형통을 부러워 말라

예레미야서 12: 1-3

  “내가 주게 질문 하옵나니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패역한 자가 다 안락함은 무슨 연고이니이까”

  이 세상을 살다가 보면 어느 때에는 과연 하나님이 계시단 말인가 하나님이 계시다면 이럴 수가 있을까 하며 의심이 날 때가 있는 것입니다.

  서울 천연동에서 약국을 할 때 약국 뒤에 재무부 장관이 살았습니다.  명절 때가 가까우면 약국에 약을 사러 오는 손님보다 선물을 차에 가득 싫고 온 사람들이 재무부 장관 집이 어디냐고 묻는 사람이 더 많아서 깊은 생각 속에 잠기게 하는 때도 있었습니다.  어느 재벌 회장님의 생일날에 들어온 선물이 1년을 먹어도 다 못 먹을 분량이라는 일도 듣고 보니 가난한 사람의 생활을 아는 사람으로서 과연 하나님이 이럴 수가 있을까 하게 하는 생각을 하게도 합니다.

  화성 교회에 김 선생님이라고 주일 학교 선생님으로 열심히 봉사하고 청년회, 찬양대 등 모든 일에 충성 봉사하면서 자전거를 고치면서 펑크를 때우고 20원, 30원을 받으면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김 선생님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집안에는 어려운 일이 떠나지를 않습니다.  아버님이 폐병으로 오래 고생하다가 돌아 가셨는데 너무 가난하여 병원에 한번도 못 가서 돌아가신 후에 사망 진단서를 떼어 주는 의사가 없어서 장례식 날 매장 허가를 못 얻어서 많은 고생을 하게 됐고 그 후 얼마 안 되어 자전거포에서 일하는 꼬마둥이가 연탄가스에 중독이 되어 죽어서 시체를 두고 썩어서 냄새가 날 때까지 보상금 문제로 애를 태우는 기막힌 일들이 그 집안에서 예수를 잘 믿고 교회를 잘 봉사하는 집에서 계속 일어나는 것입니다.

시편 73편 4-12절의 말과 같이 악할지라도 날로 재물이 더해 가는 사람이 있고 죽을 때도 평안히 죽는 사람이 있습니다.

욥기 21장 7-16 절에도 역시 같은 말로 그 집이 평안하고 하나님의 징계의 매도 임하지 않고 사업은 번창하고 노래하며 피리를 불면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러한 모순을 볼 때 하나님이 과연 계신가 하고 성경의 기자들도 의심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 때문에 예수님을 의심하여서도 안되고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여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6장 25절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시편 17:14 “금생에 저의 분깃을 받은 세상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세상은 잠간이고 내세는 영원한 것입니다.

나사로와 부자를 생각한다면 부자를 부러워 할 사람은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비록 가난하고 부자로 살지 못하고 권세를 갖지 못하였어도 나사로같이 부자의 떨어지는 찌꺼기를 먹고살아도 영원한 천국에서 복락을 누릴 것을 바라보고 이기면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시편 73:2-3 “내가 악인의 형통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시하다가 거의 실족 할뻔 하였고 내 걸음이 미끄러 질뻔 하였도다”

  우리는 악인의 형통을 관심 두지 말고 오직 가난하고 어려워도 정직하고 의롭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면서 하나님의 주신 분깃대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시 11:6 “악인에게 그물을 내려치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저희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라“

  시 34:19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 시리로다. 악이 악인을 죽일 것이라. 의인을 미워하는 자는 죄를 받을 것이라”

  욥기 20:15 “악인의 이기는 자랑도 잠시요 사곡한자의 즐거움도 잠간이니라”

  우리는 악인의 형통에 관심을 두지 말고 오늘 하루를 하나님의 말씀대로 의롭게 살아가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오늘 이 하루를 의롭게 정직하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비록 나사로같이 살아도 이러한 삶이 더 값지고 영생의 나라에서 상급이 되는 줄 알고 이를 바라보고 날마다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전에 말씀드린 김 장관은 갈비를 너무 많이 먹어서인지 고혈압으로 쓸어져 죽었고 자전거포를 하면서 어려운 역경을 당하던 김 선생은 지금 목사가 되어서 주의 일을 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악인의 잠시 형통을 부러워 말고 고난이 오고 힘이 들더러도 의롭게 주의 말씀대로 살아가면 그와 그 자손이 반드시 형통한 날로 삶을 살아가세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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