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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 Hymn

[스크랩] 사도 바울의 건강과 가시

鶴山 徐 仁 2005. 12. 18. 13:08
 
 

                      사도 바울의 건강과 가시


  사람은 나이가 들면 자기만이 가지고 있는 지병이란 것이 있는 것입니다. 물론 큰 병은 아니지만 견딜 만한 질병을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당뇨라는 병을 가지고 평생을 당을 조절하기 위하여 식이 요법을 하면서 항상 혈당량을 조심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어떤 이는 치질이라는 병이 있어서 몸을 조심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어떤 이는 기관지가 약하여서 항상 감기에 조심하면서 살아가는 사람, 어떤 이는 위가 약하여서, 장이 약하여서 어떤 다른 기관이 남보다 약하여서 평생을 조심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러한 병은 병원에 가도 시원하게 낫지도 않고 기도를 하여도 낫지 않는 병입니다.

  물론 때로는 기도를 하여서 완쾌, 근치되는 수도 없지 않으나 필자가 잘 아는 목사님들 가운데 기도를 아주 열심히 하고 다른 사람의 병을 잘 고치고 능력 있는 목사님들 중에도 당뇨로 고생을 하면서 필자에게 중국에서 당뇨에 좋은 약이 있으면 구해 달라고 부탁하는 목사님도 여럿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필자 자신은 가시 질환이라고 명명하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12장 7 - 9절 “여러 계시를 받는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 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위하여 내가 세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내게 이르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사도바울도 가시 질환이 있었습니다  확실하지는 안으나 안질이 있었다는 사람도 있지만 가시 질환의 특징은 생명에 위험이 없는 질환이지만 그러나 사람을 몹시 괴롭게, 가시노릇하는 것같이 별것도 아닌 것이 사람을 온통 거기에 신경을 쓰게 하는 질환입니다.

  사도 바울은 가시 질환이 괴로워서 세번이나 이 병이 떠나게 하기 위하여 기도하였지만 주님은 병을 고쳐 주시지 않고 오히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하면서 내 마음의 소원과는 정 반대의 기도 응답을 주신 것입니다.

  기도 응답은 YES만이 기도 응답이 아니고 NO도 기도 응답입니다. 호박에다 침을 준 것같이 반응이 없는 것이 기도 응답이 아닌 것이지 可否간에 대답은 기도의 응답인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가시가 하나님의 은혜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오늘날 나에게도 필요한 것입니다.  사람이 병이 전연 없다면 이 사람은 행복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약간 불행한 사람인 것입니다.

  사람이란 어떠한 자극이 약간은 있어야만 더 활력 적이고 장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라스베가스의 생선회 집에 생선을 LA에서 사가 지고 라스베가스로 운반하는 도중에 고기들이 사막의 더위와 자동차의 흔들림 때문에 라스베가스에 가면 대부분의 고기가 죽어 버립니다.     어떻게 하면 고기가 안 죽고 라스베가스 생선회 집에 까지 활어로 운반할까를 연구한 결과 고기 물통에 고기를 잡아먹는 상어 종류의 고기를 몇 마리를 같이 섞어 운반하였더니 죽은 고기가 없이 다 활어로 라스베스까지 운반이 된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이유는 고기들이 자기를 잡아먹는 무서운 고기가 있으니 잡혀 먹지 않으려고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긴장하고 있다 보니 라스베스까지 살아온 것입니다.

  이같이 우리도 무병하면 장수 할 것 같지만 오히려 우리에게 긴장을 주고 자극을 주는  어떤 가시가 있을 때 오히려 장수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로 골골하는 사람이 더 오래 살고 무병 건강한 사람이 더 짧게 산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에게 어느 정도의 가시와 스트레스는 오히려 생의 활력을 주는 것입니다.

  더 기도 할 수 있고 자신을 돌아보는 겸손을 가질 수 있어서 주님께서는 사도 바울에게 가시가 있는 것이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하면서 약한데서 능력이 강하여 진다고 하시며 사도바울의 세 번씩이나 드리는 기도를 응답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 후에 사도 바울은 가시를 감사하면서 살아간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들도 100% 무병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각 사람이 가진 생명에 지장이 없는 가시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오히려 감사하면서 나의 유익으로, 주님의 주신 은혜로 받아들이고 겸손과 나를 조심하고 반성하는 은혜로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능력 있는 목사나 주의 종이 지병이 있을 때 비판하는 눈으로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를 크게 받고 있는 주의 종이라 생각하여야 합니다.

  사도 바울도 오히려 이러한 약한 것을 기뻐한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2장 10절 “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나니 이는 내가 약할 때에 곧 강함이니라”


  우리도 무병한 것이 다 좋은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의 가시는 내 몸에 가지고 있어야 기도를 할 수 있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받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야곱이의 가정을 생각하여 보십시다 .

레아는 별로 곱지도 않고 아름답지도 않고 시력이 약한 가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라헬은 아름답고 무엇이 하나도 부족함이 없는 야곱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라헬입니다. 야곱이는 라헬 하고만 자고 레아하고는 잠자리도 같이 안하니 레아가 얼마나 가슴이 아팠겠습니까?  그리하여 레아는 이 답답한 마음을 하나님께 하소연하면서 기도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첫째 아들을 낳았습니다.  창세기 29장 32절 “레아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르우벤이라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권념하셨으니 이제는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라 하였더라”

  얼마나 남편의 사랑이 그리웠으면 아들 이름을 르우벤이라고 짖고 남편이 나를 이제부터 사랑하리라는 이름으로 남편의 사랑을 그리워 함을 표현하였겠습니까?

  “이제는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하였더라”

레아는 가시 때문에 남편의 사랑을 못 받았지만 대신 열심히 하나님께 기도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라헬이 낳지 못하는 아들을 낳은 것입니다.

  레아는 거기서 기도를 그치지 않고 더욱 열심히 기도하여 둘째아들 시므온을 낳았습니다.

  창세기 29잘 33절 “그가 다시 아들을 낳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의 총이 없음을 들으셨으므로 내게 이도 주셨다 하고 그 이름을 시므온이라 하였더라”

  보통 사람은 응답 한번 받는 것으로 그치는데 레아는 응답 위에 응답을 받기 위하여 다시 또 열심히 하나님께 기도하였더니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둘째 아들을 낳고는 시므온이라하면서 “들으심”이라는 이름을 지으면서 하나님은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증거 하였습니다.

  하나 받고 그칠 것이 아니라 시므온까지도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는 믿음으로 기도를 계속하십시다.

레아는 두아들로 만족하지 않고 더욱 기도하여 세 번째 아들도 얻었습니다.

  창 29장 34절 “그가 또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가로되 내가 그에게서 세아들을 낳았으니 내 남편이 지금부터 나와 연합하리라 하고 그 이름을 레위라 하였으며”

  응답 받고 또 응답 받고 하여 삼세번 응답을 받으면 이미 그 사람은 주와 연합 한자가 된 것입니다.  레아는 자기의 가시 때문에 기도하여 결국 레위까지 얻게 되었지만 가시가 없는 라헬은 아무것도 얻은 것이 없는 것입니다.

  주와 연합한 자가 되니 이제는 찬송의 아들까지 주신 것입니다.

  35절 “그가 또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가로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로 인하여 그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 생산이 멈추니라”

  레아는 가시가 있었던 관계로 더욱 하나님께 매달리고 기도하여서 유다 까지 얻은 것입니다. 메시아가 유다의 혈통을 타고 나오는 그러한 축을 받게 된 것은 레아가 자기의 가시 때문에 더욱 큰 은혜를 받게 된 것입니다.

  가시가 없던 라헬은 뒤늦게 요셉과 베냐민을 낳았지만 라헬은 베들레헴의 길가에 묻히는 신세가 됐지만 레아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사라와 리브가와 함께 묘실을 같이하는 영광스런 죽음을 맞이한 것입니다.

  우리도 사도바울에게나 레아에게 임한 육신의 약한 것이 있을 때 오히려 이 일로 인하여 하나님께 더울 가까이 나아가고 은혜를 받는 귀한 일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성인병이 걸리던지 다른 질환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자신을 몹시 괴롭히는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로 고통당 할 때 이 고통의 가시를 우리는 더 유익한 믿음으로 바꾸고 축복으로 전환시키는 사도 바울과 레아 같은 은혜의 기회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필자는 중국에서 집회를 마친 후에 말씀으로 어느 정도 믿음을 세운 다음에 안수 기도를 하여 줍니다. 안수 기도한 후에 곡 한가지를 잊지 말라고 하면서 지키게 합니다.

  꽃을 꺾어다가 보이면서 이 꽃이 살았냐 죽었냐고 물어 봅니다. 당분간은 산것과 똑같이 향기도 나고 예쁘게 보이지만 며칠 안 가서 밑부분이 짤라져 물기가 안 올라와서 죽고 말라 버린다고 설명을 합니다.

  또 한가지로는 손바닥에 나무 가시가 박혀서 몹시 괴롭다가 가시를 바늘로 파서라도 빼어 내면 시원합니다. 그러나 가시는 빠졌어도 계속 당분간은 아픕니다. 이같이 여러분의 질병을 가져다 준 질병의 근원이 빼어지고 뽑혔어도 당분간은 아풀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하나님이 나를 고치셨고 낫게 하셨다 하고 주장하고 의심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믿음으로 나아갈 때 당신의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이 완치시킨다고 말합니다.

  인천에 혹이 크게 달린 할머니가 있습니다. 열심히 집회마다 찾아다니면서 혹이 떨어지게 하여 달라고 안수를 많이 받았습니다. 기도원을 찾아다니고 유명한 능력의 종들을 찾아 다녔지만 혹은 여전히 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집회에 참석하여 안수를 받고 혹 뿌리가 빠졌으니 이제부터 혹이 떨어 졌다고 말하고 다니고 의심하지 않으면 혹이 없어 질 것이라고 말하면서 믿음으로 살라고 하였습니다. 그 후에 이 혹 할머니는 아침마다 목사님 집을 찾아가서 목사님 내 혹 떨어 졌어 요합니다.  아 그러십니까 하고 혹 할머니를 보니 혹은 여전히 달려 있으면서도 그 말을 합니다. 장로님 댁을 찾아가서 장로님 내 혹 덜어졌어요. 할렐루야 할 때 혹할머니를 바라보니 혹이 그대로 달려 있습니다.  권사님 내혹떨어 졌어요 ..

  매일 집집마다 혹떨어 졌다고 하면서 다니지만 혹은 그대로 붙어 있습니다. 저 부흥 강사가 혹할머니 미치게 하고 교회에 시험 들게 했다고 비판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혹할머니는 혹떨어 졌다고 계속 몇 달을 외치고 다닐 때 어느 날 자고 일어나니 혹이 작아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혹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같이 믿음으로 주장하고 나아갈 때 우리의 질병은 떨어져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나를 극진히 사랑하셔서 내게 가장 유익한 것으로 기도하는 사람, 믿음으로 나아가는 사람에게 아름답게 이루어 주심을 알고 가시도 은혜임을 알고 사도바울 같이 더 큰 감사를 돌리는 우리가 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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