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스크랩] 겨울 여행 이박삼일

鶴山 徐 仁 2005. 12. 7. 22:15
      겨울 여행 이박삼일 글/전영애 메마른 들녘 달리는 차창 넘어 간간이 흰 눈 덮여있고 스치고 지날 때 괜스레 들뜬 마음 되었다 계획표 세우고 온천으로 향하여 뜨거운 물속에 몸담고 지긋이 두 눈감으며 피로함을 씻어냈다 찜질방 들락거리며 늘어진 몸 눕혔다 일어나곤 수차례 땀방울 닦아내 주며 사랑스레 바라본 당신 정열에 불꽃 영원하길.
    출처 : 안개꽃화원
    글쓴이 : 詩月/전영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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