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더 타임스 조사… 하버드 1위, MIT 2위
입력 : 2005.10.28
03:3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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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는 전 세계 교수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세계 최고 대학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서울대가 사상 처음
100위권 안에 진입해 93위(지난해 118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143위(지난해 160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이 조사를
처음 실시한 지난해에는 200위 내에 들지 못했던 고려대는 올해 184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미국 하버드대가 차지했고, 매사추세츠공대(MIT)가 2위, 영국의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가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더 타임스는 전 세계 2375명의 교수들을 상대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를 40% 반영하고, 그 밖에 세계 각 대학 교수들의 논문이 인용된
횟수, 학생 대 교수 비율, 외국인 교수 임용 수 등을 종합해 세계 200대 대학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이 조사 결과 세계 200대 대학은 전 세계 31개국에 퍼져 있으며, 미국은 54개 대학이 200위 안에 들어 가장 많았고 영국은 24개,
호주는 17개 대학이 200위 안에 랭크됐다.
(최우석기자 wscho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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