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 / 161 ♥ 본문 / 누가복음 12:32~40 일본과의 태평양 전쟁을 승리로 이끈 맥아더 장군의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전투에서 실패한 병사는 용서할 수 있어도, 경계를 소홀이 한 병사는 용서할 수 없다` 이 말의 중요성를 일깨우는 사건이 있습니다. 일본군의 기습 공격이 있기 바로 전 일본 해군의 동향이 심상치 않다는 보고를 받은 미군 함대는 이 보고를 대수롭지 않게 묵살하고 맙니다. 그리고 이후에 진주만에 일본군의 기습적인 폭격으로 전쟁 초반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러한 사건을 통해 70년대에 많이 사용되었던 `유비무환`을 기억해 봅니다. 우리의 삶에 다가올 재난에 대비하는 일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신앙에서도 깨어서 주님의 다시오심을 준비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고대 중동의 종들이 등장합니다. 당시의 유대인의 혼인잔치는 밤에 거행되었습니다. 그래서 잔치를 준비하는 종들이 허릿가에 있는 옷에 손을 잡고, 등불을 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종들은 시중 들 때 긴 옷을 입고 있었기에 허리가 옷을 손으로 잡아야 민첩할 수 있으며, 주인이 언제 돌아올지를 알 수 없기에 등불을 가지고 주인을 기다려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런 비유를 통해 다시 오실 때가 이와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처음 우리에게 오셨을 때는 문 밖에 서서 두드리고 계시기에 우리가 예수님의 음성을 알고 영접할 수 있습니다(계3:20). 우리는 이러한 시기를 은혜의 시기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다시 오실 터인데, 다시 오실 때에는 세상의 심판주로 오시게 됩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께서는 그날과 그 시기를 아무도 알 수 없고 마치 도둑이 오는 것과 같이 오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들은 날마다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다시 오시는 주인을 깨어 기다리는 종과 같이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해야 합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 우리들이 날마다의 삶 가운데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게 하옵소서.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따라 사는 하루하루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출처 : 아름다운 좋은세상만들기
글쓴이 : 포도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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